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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MBN '전국 스타탄생'예심 참가자 모집<제공=진주시> |
'전국 스타탄생'은 노래, 춤, 팔씨름, 닮은꼴 경연 등 다방면의 재능을 가진 지역민을 발굴하는 프로그램이다.
진주시 편 방송 일정은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예심은 6월 19일 오후 1시 상평동 진주생활체육관에서 진행되며, 사전 접수는 6월 10일부터 18일까지다.
신청은 QR코드 접수 또는 진주시청 관광진흥과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예심을 통과한 10여 팀은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본선 무대에는 개그맨 김종국, 아나운서 윤지영이 사회를 맡고, 가수 강진, 요요미, 김다현이 특별 출연한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200만 원, 우수상 100만 원, 인기상·닮은꼴스타상·댄스왕·팔씨름여왕·다산의 여왕에게는 각 50만 원의 상금과 메달이 수여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이번 녹화는 전국 방송을 통해 진주시의 정원박람회를 자연스럽게 홍보할 수 있는 기회로 평가된다.
다만 예능 콘텐츠와 박람회의 주제 간 연결성이 다소 분산될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정원산업'이라는 전문성과 박람회의 본질이 대중 경연프로그램의 흥미 요소에 가려질 경우, 행사 정체성에 혼란을 줄 수 있다는 우려다.
진주시는 향후 방송 콘텐츠와 박람회 주제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홍보 효과와 메시지 전달력 사이의 균형을 세심하게 조율해야 할 과제를 안게 됐다.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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