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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경찰서 모양지구대가 최근 블루베리 수확철을 맞아 농가 절도 예방 순찰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창경찰서 제공 |
11일 고창경찰서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최근 농산물 절도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지역 농민들의 소중한 수확물을 보호하고 농촌 범죄를 사전 예방하기 위한 일환이며 농가를 방문하여 CCTV 설치 유무 및 작동 상태 점검, 야간 조명 시설 여부 확인, 출입문 및 취약지 점검 등의 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하였다.
또한, 경찰은 농민들에게 농산물 도난 방지를 위해 수확 전·후에는 반드시 보관 장소의 문단속을 철저히 하고, 가능하다면 CCTV 등 방범시설을 설치하고 범죄 발생 시 즉시 112에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오세광 모양지구대장은 "농민들의 땀과 정성이 담긴 수확물이 범죄로 인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수확 철 동안 순찰을 더욱 강화하고 농가 대상 맞춤형 범죄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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