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디지털산업 선도기업 29곳 한자리에

  • 정치/행정
  • 대전

대전 디지털산업 선도기업 29곳 한자리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25년 대전 디지털기업 파트너십 통합워크숍’ 성황리 개최
전문가 강연·컨설팅까지…실질적 연계와 협업 시너지 기대

  • 승인 2025-06-11 13:54
  • 김주혜 기자김주혜 기자
(사진1) 단체사진
'2025년 대전 디지털기업 파트너십 통합워크숍'.사진=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공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대전지역 디지털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협업의 가능성과 최신 기술 트렌드를 공유했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10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2025년 대전 디지털기업 파트너십 통합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진흥원의 기술개발과 사업화 지원을 받고있는 지역 디지털기업 29개사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정보 교류와 협업 기회를 도모했다.

워크숍은 진흥원이 추진 중인 디지털혁신추진단 및 디지털기반지원단의 주요 사업 안내를 시작으로, 29개 참여기업이 각사 주요 사업 분야와 협업 제안을 소개하는 순서로 이어졌다.



이어 (주)와이매틱스 방준성 대표가 '생성형 AI 시대, 기업을 위한 핵심 트렌드와 대응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고,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조원석 수석이 'SW 품질관리 방안'에 대한 교육을 맡았다. 아울러 대전ICT산업협회와 연계한 기업지원 전문가 컨설팅도 병행돼, 현장에서 변리, 노무, 회계, 법률 등 다양한 애로사항에 대한 실질적 해결방안을 제공했다.

진흥원 이은학 원장은 "이번 통합워크숍은 지역 디지털기업들이 서로의 역량과 비전을 공유하고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유기적인 행사 통합 운영을 통해 지역 기업의 연결과 협력을 촉진하고, 진흥원이 디지털산업의 중심축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주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셔츠에 흰 운동화차림' 천태산 실종 열흘째 '위기감'…구조까지 시간이
  2. 노노갈등 논란에 항우연 1노조도 "우주항공청, 성과급 체계 개편 추진해야"
  3. ['충'분히 '남'다른 충남 직업계고] 홍성공업고, 산학 결합 실무중심 교육 '현장형 스마트 기술인' 양성
  4. 대전 중구, 국공립어린이집 위·수탁 협약식 개최
  5. 충청권 국립대·부속병원·시도교육청 23일 국정감사
  1. '충남 1호 영업사원' 김태흠 충남지사, 23일부터 일본 출장
  2. 한화이글스 우승 기원 이벤트
  3. 대전관평초 '학교도서관 운영 유공' 국무총리 표창
  4. 상서 하이패스 IC 23일 오후 2시 개통
  5. 대전권 대학 산학협의체, ‘한국-베트남 글로벌 청년 경진대회 행사 개최

헤드라인 뉴스


대전시-KAIST 국내 최대 양자팹 구축 착수

대전시-KAIST 국내 최대 양자팹 구축 착수

국내 최대 규모 '개방형 양자공정 인프라'(이하 개방형 양자팹) 구축에 대전시와 KAIST가 나섰다. 대전시와 KAIST는 23일 이장우 대전시장과 KAIST 이광형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KAIST 본원에서 '개방형 양자팹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자 산업화 시대를 대비한 필수 기반 시설인 '개방형 양자팹' 구축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KAIST '개방형 양자팹' 구축사업은 국내 최대 규모의 첨단 양자팹 건립과 양자 인프라 시설 및 장비 구축을 포함한 사업으로, 2031년까지 국비 2..

개물림 피했으나 맹견 사육허가제 부실관리 여전…허가주소와 사육장소 달라
개물림 피했으나 맹견 사육허가제 부실관리 여전…허가주소와 사육장소 달라

대전에서 맹견 핏불테리어가 목줄을 끊고 탈출해 대전시가 시민들에게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한 사건에서 견주가 동물보호법을 지키지 않은 정황이 여럿 확인됐다. 담장도 없는 열린 마당에 목줄만 채웠고, 탈출 사실을 파악하고도 최소 6시간 지나서야 신고했다. 맹견사육을 유성구에 허가받고 실제로는 대덕구에서 사육됐는데, 허가 주소지와 실제 사육 장소가 다를 때 지자체의 맹견 안전점검에 공백이 발생하는 행정적 문제도 드러났다. 22일 오후 6시께 대전 대덕구 삼정동에서 맹견 핏불테리어가 사육 장소를 탈출해 행방을 찾고 있으니 조심하라는 경고 재난..

[2025 국감] 적자에 차입금 부담만 커져… 충남대병원 재정문제 도마 위
[2025 국감] 적자에 차입금 부담만 커져… 충남대병원 재정문제 도마 위

차입금 부담만 수천억 원에 달하는 충남대병원의 누적 적자액이 1300억 원이 넘고 재원 환자도 줄고 있어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국회에서 제기됐다. 국회 교육위원회가 23일 충북대에서 연 충남대·충북대·부속 병원 국정감사에서다. 이날 오전 피감기관 대표로 조강희 충남대병원장과 김원섭 충북대병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문정복(더불어민주당·경기 시흥갑) 의원은 "누적적자가 충남대병원은 1374억 원, 충북대병원은 1173억 원"이라며 "독립 재산제로 운영되는 국립대병원에서 차입금 상환은 어떻게 할 것이냐"며 따져 물었다. 최근 3년간 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유등교 가설교량 안전점검 유등교 가설교량 안전점검

  • ‘자랑스런 우리 땅 독도에 대해 공부해요’ ‘자랑스런 우리 땅 독도에 대해 공부해요’

  • 상서 하이패스 IC 23일 오후 2시 개통 상서 하이패스 IC 23일 오후 2시 개통

  • 한화이글스 우승 기원 이벤트 한화이글스 우승 기원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