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치매관리사업 ‘우수기관' 전북도 표창 수상

  • 전국
  • 광주/호남

정읍시, 치매관리사업 ‘우수기관' 전북도 표창 수상

  • 승인 2025-06-12 10:53
  • 신문게재 2025-06-13 5면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치매관리사업 ‘우수기관’ 선정…전북도 표창 수상
전북 정읍시가 지난 11일 전주 그랜스힐스턴호텔에서 열린 '2025년 광역-치매 안심 센터 발전 워크숍'에서 2024년 치매 관리사업 우수사례 기관으로 선정돼 전북특별자치도로부터 표창장을 받고 있다./정읍시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지난 11일 전주 그랜스힐스턴호텔에서 열린 '2025년 광역-치매 안심 센터 발전 워크숍'에서 2024년 치매 관리사업 우수사례 기관으로 선정돼 전북특별자치도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이번 워크숍은 도내 14개 치매 안심 센터가 한자리에 모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치매 관리사업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정읍시는 지역 특산 임산물을 활용한 원예활동 프로그램 '뇌 건강 깨우는 자연의 산물'을 사례로 제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역 자원을 적극 활용해 참여자들의 흥미와 인지기능을 동시에 자극하는 점에서 주목받았으며, 정량·정성 지표를 종합한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치매 관리 프로그램이 성과를 거둬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치매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이번 수상은 정읍시의 치매 관리 서비스가 실질적 효과를 거두고 있음을 입증하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건강한 정읍을 만들기 위해 치매 안심 센터의 활동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정읍=전경열 기자 jgy3671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3년간 대전서 송치된 뇌물죄 공무원만 8명…계약 비리는 관행?
  2. 천안검찰, 수의계약 허점 이용 100억원 편취한 혐의 등 일당 8명 기소
  3. 코스피 3년 5개월 만에 2900돌파
  4. 국간사 생도와 함께 하는 현충시설 환경정비 봉사
  5. 세종시, '영화·드라마 촬영지' 잠재력 확인...남겨진 숙제는
  1. 세종시 '중앙공원·장남평야'서 생물 341종 발견...다양성 확인
  2. [현장] "제방 복구 안 끝났는데…" 이른 장마 소식에 정뱅이마을 주민 한숨
  3. 대전지방보훈청-NH농협은행 대전본부, 보훈가족에 나눔행사
  4. ‘고향에 선물 보내요’
  5. 농촌공간 정비사업 '금산군' 선정

헤드라인 뉴스


뇌물에 물든 지역 공직사회… 3년간 13명 수사, 8명 송치

뇌물에 물든 지역 공직사회… 3년간 13명 수사, 8명 송치

지난 3년간 대전에서 뇌물죄 혐의로 적발된 공직자가 잇달아 발생해 검찰에 넘겨진 이들만 해도 8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관급 계약 과정에서의 뇌물 수수 혐의로 대전 서구청, 대전교육청, 논산시 등 전·현직 공무원이 대거 송치되면서 지역 공직사회 내 부당 계약 관행이 뿌리 깊게 박힌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2일 중도일보가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확보한 '대전경찰청 및 산하경찰서에서 처리한 공직자 뇌물죄 관련 검거 인원 현황(2021년~2023년) 자료'에 따르면 2021년 5명, 2022년 2명, 202..

내란특검 조은석·김건희특검 민중기·채상병특검 이명현 지명
내란특검 조은석·김건희특검 민중기·채상병특검 이명현 지명

이재명 대통령이 내란 특별검사로 조은석 전 감사원장 권한대행을, 김건희 특검은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법원장, 채상병 특검은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을 지명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특검을 추천한 지 8시간이 안 된 12일 오후 11시 9분 전후에 지명을 완료하면서 3대 특검팀 출범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조은석 특검과 민중기 특검은 민주당이, 이명현 특검은 혁신당이 추천했다. 전남 장성 출생으로 광덕고와 고려대를 졸업한 조은석(65년생·사법연수원 19기) 특검은 박근혜 정부에서 대검찰청 형사부장과 청주지검장, 문..

코스닥 상승 견인하는 대전 상장기업…시총 63조 원 돌파
코스닥 상승 견인하는 대전 상장기업…시총 63조 원 돌파

국내 주식시장이 최근 상승세를 타면서 대전의 상장기업 시가총액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최근 3년간 지역의 상장기업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시총 규모도 63조 원을 돌파했다. 이는 충청권 상장기업 전체 시총의 절반에 육박한다. 대전에 본사를 둔 항체약물접합체(ADC) 플랫폼 신약개발 기업 인투셀이 지난달 2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면서 지역 상장기업 수는 66개로 늘었다. 2015년 설립한 인투셀은 리가켐바이오 공동 창업자 박태교 대표가 설립한 회사로, 창업 10년 만에 코스닥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인투셀은 상장 첫날 공모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선생님 저 충치 없죠?’ ‘선생님 저 충치 없죠?’

  • ‘고향에 선물 보내요’ ‘고향에 선물 보내요’

  • 대전에서 잡(JOB)는 내일 대전에서 잡(JOB)는 내일

  • 국간사 생도와 함께 하는 현충시설 환경정비 봉사 국간사 생도와 함께 하는 현충시설 환경정비 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