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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가 지난 11일 전주 그랜스힐스턴호텔에서 열린 '2025년 광역-치매 안심 센터 발전 워크숍'에서 2024년 치매 관리사업 우수사례 기관으로 선정돼 전북특별자치도로부터 표창장을 받고 있다./정읍시 제공 |
이번 워크숍은 도내 14개 치매 안심 센터가 한자리에 모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치매 관리사업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정읍시는 지역 특산 임산물을 활용한 원예활동 프로그램 '뇌 건강 깨우는 자연의 산물'을 사례로 제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역 자원을 적극 활용해 참여자들의 흥미와 인지기능을 동시에 자극하는 점에서 주목받았으며, 정량·정성 지표를 종합한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치매 관리 프로그램이 성과를 거둬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치매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이번 수상은 정읍시의 치매 관리 서비스가 실질적 효과를 거두고 있음을 입증하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건강한 정읍을 만들기 위해 치매 안심 센터의 활동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정읍=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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