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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길상면, 성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자매결연 |
이번 방문은 두 협의체 간 지속적인 교류 협력과 상생 발전을 위해 추진됐으며, 맞춤형 복지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활동을 소개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이후 성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현재 강화군이 추진 중인 국립강화고려박물관 유치에 대한 염원을 담은 지지 선언 릴레이에도 함께했다.
오상윤 위원장은 "강화군은 고려의 역사와 정신이 살아 숨 쉬는 중요한 역사 문화 도시"라며, "38년 동안 고려의 수도였던 강화에 국립박물관이 반드시 설립되어야 한다는 데에 깊이 공감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립강화고려박물관이 유치될 수 있도록 적극 지지하며, 전국 각지의 관심과 협력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서광석 길상면장은 "앞으로도 양 지역이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지역복지 향상을 위해 함께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강화=염정애 기자 yamj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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