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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이 대전충남권 43개 의료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전문의뢰-회송 시스템 구축 세미나'를 개최하고 중증환자 중심병원으로 나아가기로 했다. (사진=건양대병원 제공) |
김광균 건양대병원 대외협력실장이 건양대학교병원 진료협력센터의 지난 3년 성과를 설명하고, 유정민 보건복지부 의료체계혁신과장이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의 방향을 소개했다. 고미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료시스템개선부장은 전문의뢰-회송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건양대병원은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사업의 취지에 따라, 지역 내 1·2·3차 의료기관 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중증환자 중심 병원'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배장호 의료원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참석해주신 협력병원 실무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건양대병원은 단순한 진료 협력을 넘어, 지역 사회 전체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의료 전달체계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광균 대외협력실장은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이라는 의료 환경 변화 속에서, 협력기관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는 의미이고, 환자 중심의 진료 연계가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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