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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젝트는 타임월드, 광교 등 주요 점포에서 진행되며, 작품 전시 및 판매를 비롯해 아트 굿즈 판매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서양화를 전공한 청신 작가는 2021년 화랑미술제와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에서 전 작품이 완판되며 주목받았다. 2022년 가나포럼스페이스에서 열린 개인전에서도 미술품 컬렉터들의 '밤샘 텐트 오픈런' 현상을 일으키는 등 미술 애호가들 사이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다. 작가의 대표작으로 검은 목탄으로 그린 선의 은은한 반짝임에서 영감을 받은 '블랙 네온' 시리즈가 유명하다. 이 시리즈는 흰 배경에 목탄 선과 따스한 노란빛이 조화를 이루는 정물화 연작으로, 갤러리아에서 신작 '평선 블라인드' 시리즈를 최초로 공개한다.
블랙 네온 시리즈 신작 중 '평선 블라인드' 시리즈는 작가 특유의 목탄 드로잉에 노란색 블라인드 배경이 더해져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가격은 200만원대부터 1000만원대까지 다양하다. 명품관에서의 전시를 성황리에 마친 것에 이어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에서는 이달 17일부터 7월 6일까지, 광교점에서는 19일부터 7월 9일까지 선보인다.
타임월드에서는 6월 20~22일 갤러리아카드로 20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청신 작가 콜라보 아트 굿즈(보냉백)를 사은품으로 선착순 증정한다. 또 6월 중 갤러리아 모바일 앱(APP)에서 영수증 행운번호 이벤트를 통해 100만원 상당의 청신 신작 에디션 판화를 추첨을 통해 증정할 예정이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국내 미술시장이 주목한 청신 작가와 함께 따스한 날씨에 어울리는 아트 프로젝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유망 작가들과 협업해 프리미엄 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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