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비장애인 벽을 허물다...대전 어울림 걷기대회 성료

  • 정치/행정
  • 대전

장애인과 비장애인 벽을 허물다...대전 어울림 걷기대회 성료

한국걷기운동본부.참사랑장애인협회.월드브릿지 공동 개최
세계문화체험, 숨풀의 보물찾기 부스 등 다양한 체험 진행

  • 승인 2025-06-16 10:16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111
14일 대전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어울림 걷기대회가 열렸다. <사진제공 한국걷기운동본부>
한국걷기운동본부(이사장 이창기)와 참사랑장애인협회(회장 김춘두), 월드브릿지( 이강우 목사)는 14일 오전 대전 엑스포남문광장에서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어울림 걷기대회'를 열었다.

2023년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함께 행복한 대전공동체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세 단체가 추진해왔다.



이날 행사는 안전을 상징하는 노란티를 입은 1500여 명이 장애인의 안전을 지키고 장애인과 함께 행복한 대전공동체를 만들자는 다짐의 자리가 됐다.

공동대회장인 이창기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장애인에게 작은 기쁨을 줄 수 있는 어울림걷기대회에 참여한 월드브릿지 500여명, 공공형어린이집 300여명, 토마톡 250여명, 참사랑장애인협회 200여명, 일반시민 300여명 등 모든 참가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공동대회장인 김춘두 회장도 "대전시민의 장애인에 대한 사랑과 도움을 잊지 않고 장애인의 자립을 돕고 장애인도 사회봉사에 앞장설 수 있는 여건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조직위원장인 이강우 목사는 "대전이 한밭수목원을 비롯해 자연환경이 이렇게 아름다운 도시라는 걸 이번에 알게 되었고 대전시민의 마음도 아름답다는 걸 확인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월드브릿지의 세계문화체험부스와 숨풀의 보물찾기부스, 토마톡의 에코백 등이 인기를 끌었고 이외에도 다양한 체험부스가 설치되어 즐거움을 더해줬다.

한편 한국걷기운동본부는 10월 25일 대청호오백리길걷기대회를 2012년 개최 이래 최대규모의 행사로 치를 예정이다. 한성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조상호 시장 예비후보' 베이스캠프 공개...본선 정조준
  2. [교단만필] 좋아하는 마음이 만드는 교실
  3. 3·8민주의거 인지도 29% 매우 낮아, 역사적 의미조차 '평가보류중'
  4. [대학가 소식] 한남대 2026 창업중심대학 지원 사업 설명회
  5. 건양대 메디컬캠퍼스 ‘L보건학관’ 활짝… 미래 보건의료 교육 거점 도약
  1. "3·8민주의거는 우리에게 문학입니다… 시를 짓고 산문을 쓰죠"
  2. [사이언스칼럼] 쌀은 풍년인데, 물은 준비됐는가 - 반도체 호황이 던지는 질문
  3. 코레일, KTX 기장·열차팀장 간담회
  4. 김태흠 충남지사 "도내 기업 제품 당당히 보증"… 싱가포르서도 '1호 영업맨' 역할 톡톡
  5. K-푸드 수출 애로 해소 ‘원스톱 지원 허브’ 가동

헤드라인 뉴스


3·8민주의거 인지도 29% 매우 낮아, 역사적 의미조차 `평가보류중`

3·8민주의거 인지도 29% 매우 낮아, 역사적 의미조차 '평가보류중'

대전 3·8민주의거가 4·19혁명으로 이어지는 민주주의 운동사의 중요한 연결고리임에도 청소년들에게 잊힌 역사가 되고 있다. 3·8민주의거에 대한 청년 세대의 인식을 조사한 결과 3·8에 대한 실질적 인지도는 29.6%로 5·18민주화운동 86.5%, 4·19혁명 79.4%, 대구 2·28민주운동 33.7%보다 낮았고, 발상지에 대한 설문에서도 '대전' 정답률은 35.1%에 불과했다. 대전에서조차도 청년 세대의 기억 속에 충분히 자리 잡지 못하는 현실은 3·8에 대한 역사적 평가와 현재적 의미 부여가 절실하다는 것을 역설적으로 보여준..

통합 무산때 재정 공백…충청광역연합 대안 카드 부상
통합 무산때 재정 공백…충청광역연합 대안 카드 부상

충남·대전 행정통합이 끝내 무산될 가능성이 큰 가운데 이른바 플랜B로 충청광역연합 활성화가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통합 특별시 출범을 전제로 논의되던 정부의 대규모 재정 지원 역시 초광역 협력체계인 충청광역연합을 통해 확보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같은 목소리는 충청권이 이번에 통합을 하지 못했을 경우에도 이재명 정부 국가균형발전 대전제인 5극 3특 전략에서 역차별을 받지 않기 위함이다. 5일 정치권에 따르면 행정통합 논의 과정에서 충남과 대전은 특별시 출범을 전제로 '4년간 20조'라는 인센티브 등 각종 재정 지원과 제..

대전 기름값 폭등에 전국서 순위권…이재명 대통령 재제 방안 주문
대전 기름값 폭등에 전국서 순위권…이재명 대통령 재제 방안 주문

대전을 비롯한 전국 주유소 기름값이 중동 정세 불안으로 급등한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의 가격 폭등 재제방안 언급이 실제 효과를 낼지 관심이 쏠린다. 국제유가가 국내 주유소 판매가격에 반영되기까지 통상 2~3주의 가량 시차가 발생하는데, 중동발 전쟁 확산 이후 주유소들이 잇따라 가격을 인상하면서 소비자들의 불만이 적지 않은 상황이다. 특히 대전의 경우 휘발유 가격이 전국에서 두 번째 높은 수준을 기록했고, 경유는 네 번째로 비싼 것으로 나타나면서 운전자들의 부담은 더욱 가중되고 있다. 5일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오피넷에 따르면 전날..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어린이보호구역 과속 금지 어린이보호구역 과속 금지

  • 3.8민주의거 역사적 의미 살펴보는 시민들 3.8민주의거 역사적 의미 살펴보는 시민들

  • ‘더 오르기 전에…’ 붐비는 주유소 ‘더 오르기 전에…’ 붐비는 주유소

  • 즐거운 입학식…‘반갑다 친구야’ 즐거운 입학식…‘반갑다 친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