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20일 꿀벌랜드 힐링 음악회

괴산군이 생태계 보전과 고부가가치 양봉산업 발전을 위해 2018년 사리면 이곡리 옛 보광초 화곡분교 자리에 복합 양봉체험공간 꿀벌랜드를 조성·운영하고 있다.

이곳 1층에는 판매장, 가공장, 교육장, 카페 2층에는 전시관, VR체험장, 북카페 등을 갖추고 있어 교육과 체험, 여가가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괴산 꿀벌랜드가 군민과 시설 방문객들의 몸과 마음의 힐링을 위해 매년 자연과 음악이 함께하는 힐링 음악회를 열어 관람객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이달 20일 굴벌과 함께하는 힐링 음악회를 열어 행사장을 찾는 주민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오후 5시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오후 7시부터 충북교직원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펼쳐진다.

특히 행사장에서는 가래떡, 국수 등 간단한 먹거리를 제공해 지속가능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도 힘쓴다.

꿀벌랜드 관계자는 "이날 행사에 많은 주민들이 찾아 영농작업은 물론 초여름 무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충전하는 기회를 가져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