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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희망을 노래하다’, 제천골목버스킹 오는 20일 개막 |
개막 공연은 6월 20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제천시민회관 광장 야외무대(의림대로 일원)에서 펼쳐진다. 가수 조은희를 비롯해 도시락밴드, 골드락밴드, 써니밴드, 리듬네이션 크루 등이 출연해 무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번 버스킹에는 지난 5월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된 제천 지역 예술가 및 단체 30팀이 참여한다. 이들은 청전동 야외무대뿐 아니라 제천 도심의 전통시장과 주요 골목길 등 다양한 장소에서 거리 공연을 선보이게 된다.
참여팀의 구성은 락, 발라드, 색소폰 연주, 전통음악, 예술단, 시니어 여성합창단, 앙상블, 포크송 등 장르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이번 골목버스킹이 시민들과 예술인들이 함께하는 열린 문화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동시에, 일상 속에서 음악과 예술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제천=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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