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옥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 담은 반찬 나눔’ 실시

취약계층 35가구에 따뜻한 마음 전달

공주시 옥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노연순, 옥룡동장 이기숙)는 16일 '사랑 담은 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옥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 장애인, 아동 등 위기 가구를 발굴하여 밑반찬을 전달함으로써 이웃의 안부를 살피고 정서적 지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과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들은 열무김치, 깻잎무침, 바나나 등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옥룡동 내 취약계층 35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이웃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했다.

노연순 옥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경제적인 어려움과 건강 문제로 식사가 힘든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기숙 옥룡동장은 "정성과 사랑이 담긴 반찬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기대하며, 따뜻한 나눔에 함께해 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공주=고중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