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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교하도서관, '영집궁시박물관' 탐방 성료 |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교하도서관 신규사업 파주책탐(책과 탐방의 줄임말) 연속 기획물의 두 번째 이야기로 책을 매개로 파주시의 특색있는 역사, 자연, 문화를 소개하는 독서 탐방 프로그램이다.
예부터 활은 예천, 화살은 장단이라고 할 만큼 장단은 화살로 유명한 고장이었다. 이에 첫 번째 시간은 교하도서관에서 유세현 국가무형유산 궁시장 보유자와 함께 파주 장단 지역의 역사성과 4대째 이어온 장인의 전승이야기와 다양한 종류의 활과 화살의 특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두 번째 시간에서는 참여자들이 직접 영집궁시박물관 방문하여 장인의 활쏘기 및 화살 만들기 시연, 영집궁시박물관 견학, 활쏘기 체험 등을 실시했다.
서병권 교하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에 이용자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왔다"라며, "오는 21일과 28일에는 국가무형유산 김영희 옥장과 함께 벽봉한국장신구박물관을 탐방할 예정으로, 앞으로도 파주시의 매력 있는 장소를 시민들에게 소개하는 파주 책탐 프로그램을 계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주=염정애 기자 yamj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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