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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개소식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공주시 기독교연합회 남봉우 목사, 임달희 공주시의회 의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응원과 지지를 보냈다.
유구 한끼 나눔 무료급식소는 유구읍 취약계층을 위한 식사 지원을 목표로, 유구 기독교 연합회 소속 6개 교회와 유구읍 행정복지센터, 유구농업협동조합이 협력하여 조성한 민관 협력 사업이다.
무료급식소 운영은 유구중앙교회 권혁봉 목사를 중심으로 6개 연합교회가 맡고 있으며, 유구읍 행정복지센터는 복지행정과 대상자 명단을 지원하고, 유구농업협동조합은 급식 시설 제공과 공공요금 부담을 맡아 운영에 힘을 보태고 있다.
권혁봉 목사는 "어떤 이에게는 밥 한 끼가 생명을 이어주는 끈이 될 수 있다"며 "봉사자들과 함께 사랑과 정성을 담아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석 유구읍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앞장선 교회와 지역 주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강승석 유구농업협동조합 조합장도 "농협은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지역 동반자로서 농심을 담아 주민 복지와 지역 발전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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