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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이사장과의 간담회, 혁신특강과 과제 발굴 및 발표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공단의 주요 현안을 주제로 실질적인 개선과제를 논의했다. 이사장과의 간담회에서는 청년 직원들이 현장에서 느낀 애로사항과 조직문화 개선에 대한 의견을 직접 제시하며 소통의 폭을 넓혔다. 이어진 혁신특강에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김도창 사무관이 2024년 정부혁신 대통령 표창 수상사례를 소개하고, 발상의 전환과 부서 간 협업 노하우 등 정책실현 사례를 공유했다. 이후, 단원들은 4개의 팀으로 나뉘어 경영혁신과 사업혁신 과제를 발굴 후 전체 발표를 통해 8개의 중점과제를 도출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청년혁신협의체의 참신한 시각과 도전적인 제안이 조직의 미래를 주도해갈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며 "창조란 평범한 것들의 비범한 결합에서 출발하는 만큼, 각자의 일상적인 업무 속에서 새로운 시각으로 문제를 바라보는 관점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년혁신협의체가 이 날 발굴한 중점과제는 올 11월까지 온·오프라인 회의를 거쳐 고도화 할 예정이다. 이후, 정부포상 및 외부 공모전에 참여하는 등 성과 확산에 나설 방침이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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