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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청 전경./김해시 제공 |
시의회 제출 예산현액은 2조6821억 원, 세입 결산액 2조6734억 원, 세출 결산액 2조2519억 원이다.
세입 결산액 2조6734억 원은 지방세 및 세외수입인 자체수입 6733억원(25.2%), 지방교부세, 보조금 등 이전수입 1조3832억 원(51.7%) 등으로 시 단위 평균 대비 비교적 안정적인 재정자립도를 유지하고 있다.
세출 결산액 2조2519억 원은 사회복지 분야가 7973억 원(35.4%)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환경 분야 3451억 원(15.3%), 교통 및 물류 분야 2373억 원(10.5%) 순이다.
세입에서 세출을 공제한 잉여금은 4215억 원이며 다음연도 이월액 2642억 원과 보조금 반납예정액 155억 원을 제외한 순세계잉여금은 1418억 원으로 이는 향후 지역 발전과 시민 복지를 위해 사용된다.
예비비 지출은 예산액 40억 원 중 일반회계에서 6건 14억 원을 지출했다. 주요 지출 내용은 민생경제 긴급 지원을 위한 김해사랑상품권 추가 발행 등으로 예측할 수 없었던 불가피한 지출의 필요성, 시급성 등 운용 취지에 맞게 집행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자산은 전년도보다 2198억 원 증가한 9조199억 원으로 시민 1인당 자산액은 1696만 원이다. 부채는 전년도보다 282억 원 감소한 2931억 원으로 시민 1인당 부채액은 55만 원이다.
시는 자산 증가와 부채 감소에 따라 자산 대비 부채 비율은 3.25%로 매년 꾸준히 감소(2022년 4.55% → 2023년 3.65% → 2024년 3.25%)하고 있어 재정 건전성이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시는 지방자치법에 따라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 후 5일 이내 시 누리집에 고시하고 주민들이 알기 쉽게 결산보고서를 별도 제작해 각 읍면동에 배부할 계획이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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