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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성 뻐-스 정류장, 너와 나의 그때 그 시절로!'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칠성 재래시장의 옛 모습을 재현하고 세대 간 공감과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레트로 감성의 축제로 꾸며진다.
축제에서는 마음약국 청인약방, 옛이발소, 추억의 사진관 등 테마 공간이 마련된 '별별감성존'을 비롯해 레트로 뮤지컬 '썸데이', 고고장 콘서트, 주민 참여형 '별별노래방'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달고나 만들기, 테라리움, 유리공예 등 체험 부스와 함께 주민이 직접 만든 공예품 및 농산물 판매장이 운영되고 칠성별빵, 추억의 도시락 등 다양한 먹거리 장터도 마련된다.
60년 외길 장인의 손길이 담긴 '칠성 민속대장간' 전시·체험관, 반딧불이 체험관 등 이색 콘텐츠와 제기차기, 종이딱지, 공기놀이 등 전통놀이 체험프로그램도 준비돼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꾸며진다.
이형배 축제추진위원장은 "지역민을 비롯한 많은 분들이 축제장을 찾아 옛 시절의 추억을 공유하고 함께 즐기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별별락장은 '별별 즐거움이 넘치는 장터'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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