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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봉사활동은 지난달 진행한 마늘쫑 수확 봉사에 이어 두 번째 합동 농촌 봉사활동으로, 보람동 통장협의회와 행정복지센터 직원, 사곡면 이장단협의회 및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감자를 수확했다.
사곡면과 보람동은 지난 2023년 자매결연 교류를 재개한 이후 공동 농촌 봉사활동을 비롯해 보람동 대표 축제인 '마실가자 이응다리로' 행사에 참여해 농산물 홍보·판매 부스 운영 등 활발한 교류와 우호 증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사곡면 이장단협의회는 배, 밤, 막걸리 등 지역 특산품 홍보물을 제작해 보람동에 전달했고, 이에 보람동 통장협의회는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유상열 사곡면장은 "최근 농촌은 인력 부족과 기후변화 등으로 어려움이 크다"며, "무더운 날씨에도 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사곡면과 보람동이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서로 상생하고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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