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인구 위기 극복 위한 '든든한 4W형 행복도시' 로드맵 제시

  • 전국
  • 부산/영남

김해시, 인구 위기 극복 위한 '든든한 4W형 행복도시' 로드맵 제시

'2040 인구정책 기본계획' 중간보고회 개최
유관기관 협력 통한 현장 중심 인구정책 추진

  • 승인 2025-06-27 09:34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6.27(김해시  인구위기 넘어 '든든한 4W형 행복도시'로 도약)2
2040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현장./김해시 제공
김해시가 2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올해 첫 인구위기대응 전략회의와 '2040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병행 개최해 인구정책 추진의 방향성과 실천 전략을 공유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인구 감소, 저출생, 고령화, 청년 유출 등 복합적인 인구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전 부서와 고용노동부 양산지청, 경남여성가족재단, 인제대학교, 김해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형 정책 거버넌스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김해시는 올해 인구청년정책관을 중심으로 인구위기대응 총괄 관리 추진 체계를 마련하고 지난 4월 추진단을 구성했다. 이번 전략회의를 통해 인구정책의 실질적인 실행 기반을 마련하고 각 부서 간 연계 협업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 수립 단계에 돌입했다.

각 부서에서 신규 시책을 발굴하고 실천 가능한 과제를 기획·제안함으로써 '현장 중심 인구정책' 구현의 기반을 다졌으며, 이 시책들은 '2040 김해시 인구정책 기본계획'에 반영된다.



'2040 김해시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에서는 김해시의 중장기 인구정책 추진 방향으로 '든든한 4W형 행복모델'이 제시됐다. '든든한 4W형 행복모델'은 다음과 같은 4W 개념을 인구정책 전반에 녹여낸 통합 모델이다.

Whenever (언제든) 따뜻한 응원과 지지를 받는 가족 희망 도시, Whatever (무엇이든) 청년이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는 청년 친화 도시, Whoever (누구든) 모든 세대가 만족하는 사람 중심의 글로컬 도시, Wherever (어디서든) 머물고 싶은 정주형 매력 도시 등이다.

김해시는 이러한 4W 추진 방향을 통해 '세대를 품고, 미래를 여는, 든든한 행복 기반 구축'을 중장기 목표로 설정하고 가족 정착 유도, 청년층 유출 방지, 내외국인 공존, 세대 간 소통, 생활 인구 유입 등 다양한 인구정책 과제를 구체화해 통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인구 문제는 단일 부서의 대응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민간과 행정, 기관과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실천해야 할 과제"라며 "이번 전략회의를 계기로 각 부서와 기관의 협력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김해형 인구정책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해시는 이번 중간보고회를 바탕으로 2025년 하반기까지 기본계획을 최종 수립하고 정책 실현을 위한 부서 간 연계 전략과 구체적인 실행 과제 발굴, 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방승찬 ETRI 원장 연임 불발… 노조 연임 반대 목소리 영향 미쳤나
  2. [건강]설명절 허리·다리 통증의 숨은 원인은?
  3. 대전·충북 재활의료기관 병상수 축소 철회…3기 의료기관 이달중 발표
  4. 줄지은 대전·충남 행정통합 반대 근조화환
  5. 대전 촉법소년 일당 편의점 금고 절도·남의 카드로 1천만원 금목걸이 결제
  1. 대전 공유재산 임대료 경감, 올해도 이뤄지나... 60% 한도 2000만원서 3000만원 상향 검토
  2. 이주 작업 한창 장대B구역 '빛이 머무는 순간' 헤리티지 북 발간
  3. 대전·충남 통합 변수...충청광역연합 미래는
  4. 대전·충남통합 주민투표 놓고 여야 갈등 심화
  5. 규모만 25조 원…대전·충남 통합 지자체 금고 경쟁구도 주목

헤드라인 뉴스


`110년 유성시장` 역사속으로… "철거한다니 아쉬움-기대 교차"

'110년 유성시장' 역사속으로… "철거한다니 아쉬움-기대 교차"

"유성시장이 이전되면 가게를 다시 해야 하나 어쩌나 고민이네" 11일 대전 유성시장에서 60여 년이 넘는 세월 동안 인근 지역민과 시장 방문객들의 허기진 배를 채워주던 부산식당 박화자 할머니는 백발의 머리로 반찬을 건네며 이렇게 말했다. 시간이 멈춘 듯 세월의 흔적이 곳곳에 녹아든 이 식당은 시장 내 인기 맛집으로 유명하다. 수십 년간 같은 자리를 지켰던 박 할머니에게 유성시장은 자식이나 다름없다. 식당을 방문하는 손님들은 하나 같이 유성시장 철거 이후 가게가 이전되는지 궁금해했다. "글쎄, 어쩌나," 박 할머니는 수십 년의 역사와..

대전 재건축 바람 부나…  곳곳에서 사업 추진 본격화
대전 재건축 바람 부나… 곳곳에서 사업 추진 본격화

대전 노후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재건축 바람이 불고 있다.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받으며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선 단지가 있는가 하면, 조합설립을 준비하는 대단지 아파트도 잇따르면서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1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법동2구역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6일 재건축사업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받았다. 해당 사업은 대전 대덕구 법동 281번지 일원, 면적 2만 7325.5㎡ 규모에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한다. 이 사업은 기존 삼정하이츠타운 아파트 총 13동 468세대를 허물고, 총 6개 동 615세대를 짓는다. 사업장..

걷고 뛰는 명품 `동서 트레일`, 2026년 512km 완성
걷고 뛰는 명품 '동서 트레일', 2026년 512km 완성

걷고 뛸 수 있는 트레일(자연 탐방로)이 2026년 동서 구간으로 512km까지 확대·제공된다. 산림청(청장 김인호)과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서경덕)는 동서 트레일의 성공적인 안착과 체계적인 운영 관리를 위한 2026년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올해 사업 대상은 지난해 17개 구간(244km)에서 약 2배 이상 확대된 32개 구간에 걸친 총 512km. 신규 코스에는 충남 태안(2구간)과 서산(5구간), 홍성(10구간), 경북 봉화(47구간) 및 분천(51구간) 등이 포함됐다. 각 구간에 거점 안내소도 설치한다. 단..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한 주민투표 시행 촉구 결의안 전달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한 주민투표 시행 촉구 결의안 전달

  • ‘어려운 이웃을 위한 떡국 떡 나눠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떡국 떡 나눠요’

  • 줄지은 대전·충남 행정통합 반대 근조화환 줄지은 대전·충남 행정통합 반대 근조화환

  • 대전·충남통합 주민투표 놓고 여야 갈등 심화 대전·충남통합 주민투표 놓고 여야 갈등 심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