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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중부경찰서 신청사 이전 개서식./중부경찰서 제공 |
부산중부경찰서는 올해 6월 9일부터 14일까지 이전을 완료했으며, 이달 14일부터 신청사에서 정상 업무를 시작했다. 최신 시설과 체계적인 근무 환경을 갖춘 신청사는 시민 밀착형 서비스와 신속한 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27일 오후 2시부터 신청사 이전 개서식이 진행됐다. 1부 행사에서는 국민의례, 내빈 소개, 경과보고, 홍보영상 시청, 표창 및 감사장 수여, 축사 및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이후 청사 관람 및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2부 행사로는 테이프 커팅, 기념식수, 단체 사진 촬영이 진행됐다.
부산중부경찰서는 원도심 내 주요 상권과 유동인구가 집중된 지역을 관할하며, 관광객과 시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24시간 치안 유지에 힘쓰고 있다.
이번 신청사 이전을 통해 더욱 효율적이고 개선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협력 또한 강화될 예정이다.
심태환 부산중부경찰서장은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사명 아래,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한층 더 스마트한 치안 역량으로 부산 도심의 평온과 안녕을 지켜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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