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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서초 학생들이 폐자원을 활용한 놀이기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환경사랑을 실천했다. |
이번 교육주간에는 기후 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생태시민으로서의 실천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견을 반영하여 다양한 행사 및 캠페인을 운영했다.
환경교육주간 동안에 ▲학년별 계기교육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익히기 ▲업사이클링 협동화 만들기 ▲플라스틱 방앗간 체험 ▲병뚜껑 놀이 부스 ▲멸종위기동물 문화제 등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운영됐다.
특히 눈길을 끈 활동은 3학년 학생들이 주도한 '플라스틱 방앗간 놀이 부스' 운영이었다. 학생들은 플라스틱 병뚜껑을 수집해 다양한 놀이 도구를 직접 만들고, 1~2학년 친구들을 대상으로 놀이 체험 부스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했다. 이 과정에서 제로웨이스트 실천을 위해 폐지와 분리배출 용품을 활용한 부스 꾸미기 아이디어는 학생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됐다.
상서초 관계자는 "이번 환경교육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원순환과 재활용의 가치를 아는 올바른 생태시민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보호 활동과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일상에서 생태 시민의 실천을 이어갈 수 있도록 교육적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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