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및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충남지부가 주관하여 도내 우수 기능장애인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주정명학교에서는 바리스타, 워드프로세서, 네일아트 3개 종목에 총 5명의 선수가 출전해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그 결과, 전공과 2학년 이경준 학생이 워드프로세서 종목 동상, 전공과 1학년 진보미 학생이 네일아트 종목에서 동상을 수상하며 값진 결실을 거뒀다.
유양숙 교장은 "학생들이 꾸준한 노력과 열정으로 이번 대회에 참여해 좋은 성과를 거둔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이번 수상이 학생들에게 자신감과 성취감을 심어주는 뜻깊은 계기가 되어, 앞으로 성숙한 사회인으로 성장해 나가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공주정명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잠재력과 역량을 계발할 수 있는 다양한 진로·직업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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