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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상공회의소가 D-유니콘라운지에서 진행한 '찾아가는 FTA·통상데스크' 운영 모습. 대전상공회의소 제공 |
대전상공회의소는 D-유니콘라운지에서 '찾아가는 FTA·통상데스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세종지역 FTA통상진흥센터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대전세종충남지원본부(이하 KOTRA)가 주관한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수출입기업 임직원 4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에서는 KOTRA의 '트럼프 2.0 시대 미국 경제정책 전망' 발표를 시작으로, 홍성호 관세사(나온합동관세사무소)의 '해외 수입규제 및 비관세장벽 현황과 대응방안' 강연으로 이어졌다. 행사 후반부에는 수출지원기관인 대전·세종지역 FTA통상진흥센터, 대전세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전·세종지역본부, 한국무역보험공사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등이 참여한 1대 1 맞춤형 상담부스가 운영돼, 참가 기업들의 통상 애로사항과 FTA 활용 관련 궁금증을 현장에서 직접 해결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대전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통상환경 변화에 민감한 수출기업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정부 및 유관기관과의 연결고리를 강화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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