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공회의소, 찾아가는 FTA 통상데스크 진행

  • 경제/과학
  • 지역경제

대전상공회의소, 찾아가는 FTA 통상데스크 진행

  • 승인 2025-06-29 11:17
  • 방원기 기자방원기 기자
사진2
대전상공회의소가 D-유니콘라운지에서 진행한 '찾아가는 FTA·통상데스크' 운영 모습. 대전상공회의소 제공
대전상공회의소는 D-유니콘라운지에서 '찾아가는 FTA·통상데스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세종지역 FTA통상진흥센터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대전세종충남지원본부(이하 KOTRA)가 주관한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수출입기업 임직원 4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에서는 KOTRA의 '트럼프 2.0 시대 미국 경제정책 전망' 발표를 시작으로, 홍성호 관세사(나온합동관세사무소)의 '해외 수입규제 및 비관세장벽 현황과 대응방안' 강연으로 이어졌다. 행사 후반부에는 수출지원기관인 대전·세종지역 FTA통상진흥센터, 대전세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전·세종지역본부, 한국무역보험공사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등이 참여한 1대 1 맞춤형 상담부스가 운영돼, 참가 기업들의 통상 애로사항과 FTA 활용 관련 궁금증을 현장에서 직접 해결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대전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통상환경 변화에 민감한 수출기업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정부 및 유관기관과의 연결고리를 강화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방원기 기자 bang@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세종시 '청년 창업 활성화' 도모
  2. "여름철 활동, 안전이 먼저"
  3. [현장취재]나를 위한 성공스토리
  4. 아산시, 실뱀장어 4만2천마리 방류
  5. '병아리들의 시장 나들이'
  1. 아산시, 교통약자 '맞춤형 교통서비스' 확대
  2. '2025 아산시행복키움페스타' 성료
  3. 서울 아파트값 6년 9개월만 최대치… 지방에선 전북·세종·충북만 상승세
  4. 우리는 문화가족, 골든벨을 울려라
  5. 도로교통공단 TBN 대전교통방송 2025년 2분기 시청자위원회

헤드라인 뉴스


취임한달 영호남 챙긴 李대통령 충청만 박탈감

취임한달 영호남 챙긴 李대통령 충청만 박탈감

이재명 대통령 취임 한 달을 앞에 둔 가운데 집권 초 영호남을 직접 찾아 현안을 챙긴 반면, 충청권은 이같은 자리가 마련되지 않아 지역 박탈감이 커지고 있다. 정권 출범 직후부터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속도전을 고리로 충청 홀대론이 고개를 드는 상황에서 이 대통령이 지역을 찾아 행정수도 완성 등 의지를 확인해 주길 바라는 여론이 크다. 이 대통령은 4일 취임한 이후 지금까지 취임 이후 지역 일정을 두 차례 소화했다. 첫 일정은 집권여당 더불어민주당의 험지인 영남이었다. 지난 20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AI 데이터센터 출범식'..

장마철 시작되며 채소류 가격 꿈틀... 배추·열무·상추 인상 조짐
장마철 시작되며 채소류 가격 꿈틀... 배추·열무·상추 인상 조짐

장마철이 시작되면서 채소류 가격이 꿈틀대고 있다. 여름 배추와 열무, 상추 등의 가격 인상 조짐이 이어지고 있는데, 이른 장마와 휴가철이 겹치며 오름세가 확대될 가능성이 나온다. 29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수산유통정보에 따르면 26일 기준 대전 배추 한 포기 평균 소매가격은 3783원으로, 한 달 전(3148원)보다 20.17% 인상됐다. 1년 전(3599원)보다는 5.11% 오른 수준이다. 제철 채소인 대전 열무 가격은 이미 급격하게 치솟은 상황이다. 대전 열무(1kg) 소매 가격은 27일 기준 3213원으로, 한 달 전(21..

`다시 집, 다시 학교로` 학업중단 위기 청소년 품는 대전교육청 남학생가정형Wee센터
'다시 집, 다시 학교로' 학업중단 위기 청소년 품는 대전교육청 남학생가정형Wee센터

대전교육청 남학생가정형Wee센터(이하 센터·센터장 마재경)는 학업 중단 위기에 놓인 중·고등학생을 위한 기숙형 대안교육기관이다. 2010년 10월 전국 최초로 문을 열었다. 당시 대전의 중·고등학생 학업 중단율은 1.2%로 전국 평균인 1.1%보다 높은 수준이었다. 학교 부적응 학생을 위한 교육 다양성 제고와 가정에서의 갈등과 폭력, 해체로부터 학생을 보호하고 학습권을 제공하기 위한 센터가 필요했다. 센터는 올해로 16년째 정규 학교 울타리에서 적응하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또 다른 학교가 돼 주고 있다. '경청과 환대'라는 운영 이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장마철 타이어 점검은 필수입니다’ ‘장마철 타이어 점검은 필수입니다’

  • 국민의힘 대전시당, 해수부 부산 이전 반대 궐기대회 개최 국민의힘 대전시당, 해수부 부산 이전 반대 궐기대회 개최

  • 도심 속 접시꽃 ‘눈길’ 도심 속 접시꽃 ‘눈길’

  • 대전에 생긴 ‘오상욱 거리’ 대전에 생긴 ‘오상욱 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