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사곡면 새마을회, 숨은자원찾기 캠페인 전개

  • 전국
  • 공주시

공주 사곡면 새마을회, 숨은자원찾기 캠페인 전개

기관·단체 중심의 친환경 실천으로 시민 참여 유도

  • 승인 2025-06-29 10:57
  • 수정 2025-06-29 14:24
  • 고중선 기자고중선 기자
사곡면 1회용품 줄이기 캠페인
공주시 사곡면(면장 유상열)은 26일 유구천 태화교 아래에서 제2분기 숨은 자원 찾기 행사와 '1회용품 사용 줄이기' 환경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곡면 새마을회의 주관으로 열렸으며, 사곡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약 50명이 참여해 재활용 자원 수거와 일회용품 사용 감축에 대한 홍보 활동을 함께 펼쳤다.

숨은 자원 찾기 행사는 가정과 농경지 등에 방치된 재활용 가능한 자원을 회수해 폐자원의 활용도를 높이고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한 활동으로, 이날은 영농 폐기물인 폐비닐과 농약 병, 빈 병 등도 함께 수거됐다.

또한 캠페인에서는 플라스틱 용기와 종이컵 등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과 친환경 대체품 사용을 생활화해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실천을 유도했다.



사곡면은 앞으로도 관내 기관과 단체, 상가, 주민들과 협력해 숨은 자원 찾기 행사뿐 아니라 분리배출 교육과 환경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사곡면 새마을회 유영재 회장과 안미혜 부녀회장은 "마을 주민 모두가 숨은 자원 찾기 행사에 꾸준히 참여하며 깨끗한 사곡면 만들기에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상열 사곡면장은 "주민이 주도하는 친환경 실천이야말로 가장 효과적인 변화의 출발점"이라며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를 위해 1회용품 줄이기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공주=고중선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세종시 '청년 창업 활성화' 도모
  2. "여름철 활동, 안전이 먼저"
  3. [현장취재]나를 위한 성공스토리
  4. 아산시, 실뱀장어 4만2천마리 방류
  5. '병아리들의 시장 나들이'
  1. 아산시, 교통약자 '맞춤형 교통서비스' 확대
  2. '2025 아산시행복키움페스타' 성료
  3. 서울 아파트값 6년 9개월만 최대치… 지방에선 전북·세종·충북만 상승세
  4. 우리는 문화가족, 골든벨을 울려라
  5. 도로교통공단 TBN 대전교통방송 2025년 2분기 시청자위원회

헤드라인 뉴스


취임한달 영호남 챙긴 李대통령 충청만 박탈감

취임한달 영호남 챙긴 李대통령 충청만 박탈감

이재명 대통령 취임 한 달을 앞에 둔 가운데 집권 초 영호남을 직접 찾아 현안을 챙긴 반면, 충청권은 이같은 자리가 마련되지 않아 지역 박탈감이 커지고 있다. 정권 출범 직후부터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속도전을 고리로 충청 홀대론이 고개를 드는 상황에서 이 대통령이 지역을 찾아 행정수도 완성 등 의지를 확인해 주길 바라는 여론이 크다. 이 대통령은 4일 취임한 이후 지금까지 취임 이후 지역 일정을 두 차례 소화했다. 첫 일정은 집권여당 더불어민주당의 험지인 영남이었다. 지난 20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AI 데이터센터 출범식'..

장마철 시작되며 채소류 가격 꿈틀... 배추·열무·상추 인상 조짐
장마철 시작되며 채소류 가격 꿈틀... 배추·열무·상추 인상 조짐

장마철이 시작되면서 채소류 가격이 꿈틀대고 있다. 여름 배추와 열무, 상추 등의 가격 인상 조짐이 이어지고 있는데, 이른 장마와 휴가철이 겹치며 오름세가 확대될 가능성이 나온다. 29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수산유통정보에 따르면 26일 기준 대전 배추 한 포기 평균 소매가격은 3783원으로, 한 달 전(3148원)보다 20.17% 인상됐다. 1년 전(3599원)보다는 5.11% 오른 수준이다. 제철 채소인 대전 열무 가격은 이미 급격하게 치솟은 상황이다. 대전 열무(1kg) 소매 가격은 27일 기준 3213원으로, 한 달 전(21..

`다시 집, 다시 학교로` 학업중단 위기 청소년 품는 대전교육청 남학생가정형Wee센터
'다시 집, 다시 학교로' 학업중단 위기 청소년 품는 대전교육청 남학생가정형Wee센터

대전교육청 남학생가정형Wee센터(이하 센터·센터장 마재경)는 학업 중단 위기에 놓인 중·고등학생을 위한 기숙형 대안교육기관이다. 2010년 10월 전국 최초로 문을 열었다. 당시 대전의 중·고등학생 학업 중단율은 1.2%로 전국 평균인 1.1%보다 높은 수준이었다. 학교 부적응 학생을 위한 교육 다양성 제고와 가정에서의 갈등과 폭력, 해체로부터 학생을 보호하고 학습권을 제공하기 위한 센터가 필요했다. 센터는 올해로 16년째 정규 학교 울타리에서 적응하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또 다른 학교가 돼 주고 있다. '경청과 환대'라는 운영 이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장마철 타이어 점검은 필수입니다’ ‘장마철 타이어 점검은 필수입니다’

  • 국민의힘 대전시당, 해수부 부산 이전 반대 궐기대회 개최 국민의힘 대전시당, 해수부 부산 이전 반대 궐기대회 개최

  • 도심 속 접시꽃 ‘눈길’ 도심 속 접시꽃 ‘눈길’

  • 대전에 생긴 ‘오상욱 거리’ 대전에 생긴 ‘오상욱 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