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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사곡면 새마을회의 주관으로 열렸으며, 사곡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약 50명이 참여해 재활용 자원 수거와 일회용품 사용 감축에 대한 홍보 활동을 함께 펼쳤다.
숨은 자원 찾기 행사는 가정과 농경지 등에 방치된 재활용 가능한 자원을 회수해 폐자원의 활용도를 높이고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한 활동으로, 이날은 영농 폐기물인 폐비닐과 농약 병, 빈 병 등도 함께 수거됐다.
또한 캠페인에서는 플라스틱 용기와 종이컵 등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과 친환경 대체품 사용을 생활화해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실천을 유도했다.
사곡면은 앞으로도 관내 기관과 단체, 상가, 주민들과 협력해 숨은 자원 찾기 행사뿐 아니라 분리배출 교육과 환경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사곡면 새마을회 유영재 회장과 안미혜 부녀회장은 "마을 주민 모두가 숨은 자원 찾기 행사에 꾸준히 참여하며 깨끗한 사곡면 만들기에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상열 사곡면장은 "주민이 주도하는 친환경 실천이야말로 가장 효과적인 변화의 출발점"이라며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를 위해 1회용품 줄이기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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