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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특강은 전통 전래놀이를 통해 가족 간 소통과 세대 간 공감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되었으며, 참여 가족들은 직접 만든 부채와 제기를 활용하여 다양한 놀이를 체험했다. 놀이 활동은 아이들과 보호자가 함께 즐기며 전통문화의 즐거움과 소중함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행사 당일에는 추억의 과자 꾸러미가 제공되어, 부모 세대와 자녀 세대가 함께 옛 추억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따뜻한 분위기가 조성됐다. 한 학부모는 "놀이와 전통이 어우러진 즐거운 체험이었다"라며 "아이들과 함께 웃고 소통할 수 있어 뜻깊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유구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며, "지역사회의 문화 거점으로서 세대가 함께 성장하고 교감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유구도서관은 지난 4월 도서관주간에도 '봄'을 주제로 모심기와 해오름놀이 등의 전래놀이 특강을 운영한 바 있다. 앞으로 가을과 겨울에도 계절에 맞는 체험이 이어질 예정이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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