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평촌초, 학생 맞춤형 체험활동 활발

  • 전국
  • 예산군

예산 평촌초, 학생 맞춤형 체험활동 활발

  • 승인 2025-07-03 13:37
  • 수정 2025-07-03 16:35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예산 평촌초, ‘늘봄학교 프로그램 공개주간’ 실시(1)
예산 평촌초, '늘봄학교 프로그램 공개주간' 실시
예산 평촌초등학교(교장 김남옥)는 6월 30일부터 7월 4일까지 5일간 '늘봄학교 프로그램 공개주간'을 운영해 늘봄학교 프로그램 운영의 우수 사례를 학부모와 지역사회에 공유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자율성과 흥미를 반영한 교육 활동을 소개하고, 공교육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해 기획되었다.

공개된 프로그램은 ▲컴퓨터활용 ▲알고리즘과 코딩 ▲게임놀이(스포츠) ▲음악줄넘기 ▲뮤지컬 ▲레고 ▲미술 ▲음악(피아노, 바이올린, 우쿠렐레) ▲탁구 ▲난타 ▲뉴스포츠 등 총 12개로, 학생들의 창의성과 문제해결력을 비롯한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체험형 수업들로 구성됐다.

특히 평촌초는 학생들의 적성과 흥미를 반영해 3~6학년 학생들은 피아노, 스포츠, 그리기와 탁구, 뮤지컬 중에서 각 1개 부서를 선택해 참여함으로써 주도적이고 의미 있는 배움이 이뤄졌다.



공개수업을 참관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자신이 선택한 활동에 즐겁게 몰입하는 모습을 보며 늘봄학교의 긍정적인 영향을 실감했다"고 전했다.

수업을 진행한 강사들도 "학생들이 스스로 선택한 활동에서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남옥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 개개인의 다양한 특성과 소질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학부모 및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열린 교육 문화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며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 '행복한 배움터'로서의 학교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예산=신언기 기자 sek51@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야구 참 어렵다"…김경문 한화 감독, 한국시리즈 5차전 총력 다짐
  2. '빛 바랜 와이스의 완벽 투구'…한화 이글스, 한국시리즈 4차전 LG 트윈스에 패배
  3. 몸집 커지는 대학 라이즈 사업… 행정 인프라는 미비
  4. [아침을 여는 명언 캘리] 2025년 10월31일 금요일
  5. 대전YWCA 후원의 밤 지역사회에 사랑과 희망 전해
  1. [현장취재]대전을 밝히는 이름, 아너소사이어티
  2. 홍영기 건양대 부총장, 지역 산학협력 활성화 공로 교육부장관상
  3.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마음 회복의 시간, '힐링한판'
  4. 세이브더칠드런, 대전시 보호종료예정아동 자립 지원
  5. '年 200억 달러내 투자' 한미 세부 관세협상 타결… 지역 경제계 "천만다행" 긍정적 반응

헤드라인 뉴스


`뜨거웠던 한 가을밤의 꿈`…한화 이글스, 한국시리즈 준우승 마무리

'뜨거웠던 한 가을밤의 꿈'…한화 이글스, 한국시리즈 준우승 마무리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2006년 이후 19년 만에 치른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를 준우승으로 마무리했다. LG 트윈스는 한화를 1-4로 꺾으며 정규 리그 우승과 한국시리즈 우승의 영광을 함께 안았다. 한화는 31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LG를 맞아 1-4로 패배했다. 한화는 이날 경기에서 문동주-정우주-황준서-김종수-조동욱-주현상-류현진 등 가용 가능한 모든 불펜 자원을 동원해 총력을 기울였지만, 막강한 화력을 자랑하는 LG의 타선을 막아내기엔 역부족이었다. 시리..

"야구 참 어렵다"…김경문 한화 감독, 한국시리즈 5차전 총력 다짐
"야구 참 어렵다"…김경문 한화 감독, 한국시리즈 5차전 총력 다짐

"반드시 이겼어야 하는 경기를 이기지 못했다. 야구 참 어렵다." 김경문 한화 이글스 감독은 3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KS·7전 4선승제)' LG 트윈스와의 4차전을 패배한 뒤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한화는 이날 선발 투수 와이스의 호투에 힘입어 경기 후반까지 주도권을 챙겼지만, 9회에 LG에 역전을 허용하며 4-7로 패했다. 와이스와 교체해 구원 투수로 나선 김서현의 부진에 김 감독은 "할 말이 크게 없다. 8회에는 잘 막았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대전시, 상장사 성장 지원 본격화… 전 주기 지원체계 가동
대전시, 상장사 성장 지원 본격화… 전 주기 지원체계 가동

'일류경제도시 대전'이 상장기업 육성에 속도를 내며 명실상부한 비수도권 상장 허브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전시는 지역 기업의 상장(IPO) 준비부터 사후관리까지 전 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해 기업 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강화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2022년 48개이던 상장기업이 2025년 66개로 늘어나며 전국 광역시 중 세 번째로 많은 상장사를 보유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성장세가 일시적 현상에 그치지 않도록 체계적인 지원과 시민 인식 제고를 병행해 '상장 100개 시대'를 앞당긴다는 목표다. 2025년 '대전기업상장지원센터 운영..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가성비 좋은 겨울옷 인기 가성비 좋은 겨울옷 인기

  • 겨울철 대비 제설작업 ‘이상무’ 겨울철 대비 제설작업 ‘이상무’

  • 중장년 채용박람회 구직 열기 ‘후끈’ 중장년 채용박람회 구직 열기 ‘후끈’

  •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한화 팬들의 응원 메시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한화 팬들의 응원 메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