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임성중, 자유학기 꿈·끼 주간 운영

  • 전국
  • 예산군

예산 임성중, 자유학기 꿈·끼 주간 운영

  • 승인 2025-07-04 10:08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임성중, 자유학기 꿈·끼 주간 운영1
임성중, 자유학기 꿈·끼 주간 운영
예산 임성중학교(교장 강봉규)가 2일 부터 4일까지 1학년 자유학기 학생들을 대상으로'꿈·끼 진로탐색 주간'을 운영했다.

매년 자유학기 학생들을 대상으로 2, 3학년 기말고사 기간에 한 학기 동안 운영한 자유학기의 성과를 확인하고 직접 실습과 체험을 통해 체득하는'꿈끼주간'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학기 초 신입생들의 수요 조사와 학교교육 목표에 따라 설정한 올해의 콘셉트는'글로컬 임성'으로, 올해 다문화 정책학교 선정과 더불어 나와 우리 지역을 이해하고 세계로 뻗어나가는 것을 교육 목표로 삼아'꿈끼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2일에는 아람농장 차명숙 대표와 함께 6차산업에 대해 알아보고 우리 지역의 특산물인 사과를 활용한 한국 전통의 장과 떡으로 떡볶이를 만들어 상품화시키는 작업을 진행했다.



3일에는 혜전대학교 호텔조리계열과 대학 연계 바리스타 진로 체험을 통해 음료 제조와 서비스업에 대해 알아봤다.

한 학생은"커피를 잘 안 마셔봐서 실습 전에는 관심이 없었는데 직접 커피를 추출해 보는 과정이 생각보다 재밌고 신기했다" 면서" 특히 스무디처럼 굳이 커피만 만들지 않고 다양한 맛의 음료를 만들고 시음하면서 만드는 게 너무 재밌고 또 하고 싶다"고 말했다.

4일에는 올해 1학년들의 가장 관심 있는 분야인 웹툰 작가와 버츄얼 유튜버 직업인에게 가장 필요한 직무 능력인 캐릭터 구상과 일러스트레이트에 대해 알아보는 활동을 초록달 최영란 작가와 함께 진행했다.

강봉규 교장은"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찾아가는 과정은 매우 중요하다. 특히 우리 학교는 소규모 학교의 특성상 저마다 학생들의 개성이 잘 드러나고 학교는 이를 충분히 지원해 줄 수 있어 진정한 자신을 발견하고 행복을 찾아갈 수 있도록 지금처럼 열심히 조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산=신언기 기자 sek51@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끝나지 않은 여름, 군산으로 '미디어아트+야행' 1박 2일 떠난다
  2. 장원토건 시공… 대전보건대 여자 기숙사 건립공사 1년 9개월 만에 재개
  3. [사건사고] 홍성 공장 근로자 기계 끼임사고·고속도로 연쇄추돌
  4. 대전 아파트 신축 중 근로자 추락사 원·하청대표 각각 '실형'
  5. 與, 특별법 속도전? 로우키? 行首완성 의지 가늠
  1. [월요논단] 건설사가 망해도 공사비를 받을 수 있을까?
  2. [홍석환의 3분 경영] 일할 맛
  3. 폐교 활용 위해 중앙 정부와 지자체 머리 맞댄다
  4. 전국 유일, 중학생 예비감독들의 축제! 2025 대한민국중학생영상대전
  5. 노인 자살 및 우울 관리사업 [희망]고! [우울]스톱! ‘수호천사’ 역량강화 교육

헤드라인 뉴스


이 대통령 “R&D 예산 35조3천억 편성… 과학기술이 미래 결정”

이 대통령 “R&D 예산 35조3천억 편성… 과학기술이 미래 결정”

이재명 대통령은 “올해 편성된 R&D(Research and Development: 연구 개발) 예산액이 35조 3000억원 정도, 거의 20%에 육박하는 증가율”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8월 22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90분간 주재한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전원회의에서, “역사적으로도 보면 과학기술을 존중한 나라, 과학기술이 발전한 나라는 흥했고, 과학기술을 천시하는 나라, 그런 나라는 대개 망했다”며 “과학기술 분야에 대한 투자와 관심을 얼만큼 갖느냐에 따라 국가의 미래가 결정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대한민국이 가진..

與,  특별법 속도전? 로우키?  行首완성 의지 가늠
與, 특별법 속도전? 로우키? 行首완성 의지 가늠

세종시로 대통령실과 국회 완전이전을 골자로 하는 행정수도특별법에 대한 국회 심사에 돌입한 가운데 집권여당 더불어민주당이 이에 대해 드라이브를 걸지 주목된다. 민주당의 이 법안 신속 처리 여부가 이재명 정부 출범 뒤 의문시 되는 행정수도 완성 의지를 가늠하는 변곡점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민주당 강준현 의원(세종을), 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비례)이 각각 대표발의 한 행정수도특별법은 지난 21일 국회 국토위 전체회의에 상정된 이후 국토소위에 회부됐다. 입법화를 위한 첫 관문이자 7부 능선이라 불리는 국토소위에선 이 법안을 병합 심사할..

대전역세권 재정비촉진계획변경 공청회 9월 4일 개최
대전역세권 재정비촉진계획변경 공청회 9월 4일 개최

삼성4구역과 중앙1구역 등 대전역세권 재정비촉진지구의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수립을 위한 공청회가 9월 4일 열린다. 대전시 등에 따르면 공청회는 대전 동구 철갑2길 2(소제동 299-34), 전통나래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사업 대상지는 대전 동구 대전역 일원의 92만 3639㎡(삼성4구역 : A=13만 9058㎡, 중앙1구역 : A=2만 8389㎡)에 달하는 부지다. 삼성4구역의 주요 안건은 구역 내 도로 및 녹지 존치, 어린이공원 폐지 및 공공공지 신설, 도서관 폐지 및 근린생활시설용지 변경, 현황측량 결과 반영 등이다. 중앙..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천해수욕장 폐장일에도…막바지 피서객 ‘북적’ 대천해수욕장 폐장일에도…막바지 피서객 ‘북적’

  • ‘드론테러를 막아라’ ‘드론테러를 막아라’

  • 폭염에도 가을은 온다 폭염에도 가을은 온다

  • 2025 을지훈련 시작…주먹밥과 고구마로 전쟁음식 체험 2025 을지훈련 시작…주먹밥과 고구마로 전쟁음식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