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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청 전경./김해시 제공 |
이번 교육은 농업인 스스로 안전 의식을 높이고 안전 수칙을 준수해 건강한 여름철 농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오는 9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농업인은 오후 1시부터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에 앞서 같은 날 오전에는 농업인 안전 리더로 활동하고 있는 농업인 학습단체 생활개선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이 먼저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들이 실제 농작업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온열질환 예방 자율점검표 작성 △폭염 대비 안전수칙 전달 △온열질환 응급처치 실습 및 안전 물품(쿨토시) 착용 등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농업인들이 스스로 안전 의식을 가지고 농작업에 임할 수 있도록 독려할 방침이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여름철 안전한 농작업을 위해 물, 그늘, 휴식 3대 수칙을 잘 지키고 무더위 시간대(오후 12시~5시)에는 농작업을 잠시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무더위에도 안전한 농촌 일터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농업인 안전 리더들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덧붙였다.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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