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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전경./부산교육청 제공 |
이번 대회에 총 31팀이 참가한 부산일과학고는 단체상 특상 외에도 특상 8팀, 우수상 12팀, 장려상 12팀을 배출하며 탁월한 과학 교육 역량을 입증했다.
부산일과학고는 이번 과학전람회에서 물리 1팀, 화학 2팀, 생물 2팀, 지구 및 환경 1팀, 산업 및 에너지 2팀이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과학 분야 전반에 걸쳐 학생들의 뛰어난 역량을 선보였다.
학생 작품 지도 논문 연구 대회에서도 교사들의 연구 지도 역량이 빛났다. 주민지 교사(화학)는 '공정 방법에 따른 견과류 껍질 흡착제의 유해 물질 흡착 성능 비교' 연구를 지도해 특상을 수상했고, 신한결 교사(수학)는 '프랙탈 압축을 이용한 전력난 예측 모델 개발'을 지도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특상을 수상한 8팀은 오는 9월에 열리는 '제71회 전국과학전람회' 본선에 출전할 예정이어서 전국 무대에서의 활약도 기대된다.
권혁제 부산일과학고등학교장은 "학생들의 가능성과 열정이 과학적 성취로 이어지는 과정을 가까이서 지켜볼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창의융합형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한 학교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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