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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부교육지원청 전경./서부교육청 제공 |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에게 지역의 역사, 문화, 예술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나아가 지역 교육자원을 활용한 교육과정 운영 방안을 모색하는 데 목적이 있다.
참가자들은 먼저 영도구 봉산마을을 방문해 도시재생 및 문화체험 공간을 탐방한다. 이곳에서는 봉산마을 예술가 체험처에서 꽃차 만들기를 직접 체험하며,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진로 체험 활동과 연계할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 서구의 아미동 비석문화마을을 탐방하며 피란민들의 삶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 또한, 송도 해수욕장, 암남공원, 거북섬, 용궁구름다리 등 서구의 천혜의 자연환경을 둘러보며 지역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심화할 계획이다.
이재한 교육장은 "이번 교직원과 함께하는 영도·서구 마을 알기 프로그램은 교직원들에게 영도 및 서구 지역 문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한 지역 연계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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