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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남부교육지원청 전경./남부교육청 제공 |
이번 훈련은 교육부의 '학생 감염병 예방 종합대책'에 따라 2016년부터 매년 실시되는 것으로, 학교 내 감염병 발생 상황에 대한 효과적인 관리와 담당자 역량 강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훈련은 부산시 김경숙 감염병 역학조사관의 '호흡기 감염병 대응'에 대한 강의로 시작된다. 이어서 홍역 대응 가상 시나리오를 중심으로 모의 훈련이 진행되며, 이를 바탕으로 감염병 대응 절차를 이해하고 훈련 내용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천은숙 교육장은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감염병 발생 시 학교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감염병 대응 상황을 점검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육지원청은 감염병 발생 시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확보하는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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