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교대 수영장, 오는 9월부터 시민에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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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교대 수영장, 오는 9월부터 시민에 개방

교육부 지역혁신사업 공모 선정으로 행·재정적 문제 해결

  • 승인 2025-07-04 11:43
  • 고중선 기자고중선 기자
공주교대 수영장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공주교육대학교 수영장을 오는 9월부터 시민에게 개방한다고 4일 밝혔다.

공주시와 공주교대는 교육부가 시행하는 지역혁신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됨으로써 그동안 풀지 못했던 행·재정적 문제를 모두 해결, 시민들의 오랜 바람이었던 수영장 개방을 시행할 수 있게 됐다.

공주교대는 오는 9월 1일 개방을 목표로 수영장 시설을 보강하고 운영 인력을 채용하고 있으며, 하루 400명의 시민이 주 6일 동안 이용할 수 있도록 평생학습 프로그램 형태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7월 15일까지 공주시민을 대상으로 수영장 운영 시간, 휴무일, 추가 개설 강좌 등 구체적인 운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설문조사는 공주시민 누구나 온라인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최원철 시장은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현안을 지역 대학과 협력해 해결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공주시와 대학이 함께 활력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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