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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유라시아플랫폼 대관시설 신청기간 변경 안내문./부산시설공단 제공 |
부산시설공단은 잦은 예약 취소로 인한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사용일 기준 '90일 전부터 7일 전까지'에서 '30일 전부터 7일 전까지'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대관을 희망하는 이용자들은 반드시 새로운 기준을 참고해 신청해야 한다.
부산역 바로 앞에 위치한 부산유라시아플랫폼은 전국 어디서든 접근이 쉬운 뛰어난 교통 편의성을 자랑하며, 교육 및 세미나 등 비상업적 목적의 행사에 특화된 맞춤형 대관시설로 주목받고 있다. 다만, 정치적, 종교적, 상업적 행사는 대관이 제한된다.
플랫폼은 총 세 개의 교육 특화 공간을 운영한다. 104호와 109호는 각각 80명까지 수용 가능한 대형 강의실(216.09㎡)로, 빔프로젝터, 전자교탁(컴퓨터 및 부착형 마이크 포함), 핸드마이크 등 다양한 장비를 갖추고 있다.
특히 109호는 높은 층고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워크숍과 강연에 적합하며, 111호는 24명 수용이 가능한 소규모 공간(56.25㎡)으로 집중도 높은 교육 및 회의에 최적화되어 있다. 이 외에도 전원 콘센트 추가 설치, Wi-Fi 속도 증설 등 사용자 편의를 고려한 다양한 환경 개선이 이뤄졌다.
부산유라시아플랫폼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별도의 주차장은 마련되어 있지 않아 방문객들은 인근 유료 주차장 또는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한다. 자세한 정보와 대관 신청은 부산유라시아플랫폼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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