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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협력 기부금 기탁은 총 3억원으로 ㈜티에스이는 2억원, 대일공업㈜는 1억원을 각각 기부하여 양 기관의 산학협력 활성화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의지를 대내외에 알렸다.
기탁식 행사는 국립공주대 김송자 산학협력단장, ㈜티에스이 김철호 대표, 대일공업㈜ 문상인 대표를 비롯한 고석철 산학협력부단장과 기계자동차공학부 전의식 교수, 산학협력단 및 기업 임직원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달된 기부금은 △산학연 공동연구 △기업수요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운영 △산학R&D 프로젝트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 투입될 예정이며, 대학과 기업이 함께 미래를 준비하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모범적인 산학협력 사례로 남을 전망이다.
또한, 국립공주대 산학협력단은 산업계가 직면한 실제 문제를 대학 연구진과 학생들이 함께 해결하는 산학연 협력 프로젝트를 확대하고, 학생들이 기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국립공주대 산학협력단 김송자 단장은 "기업의 소중한 기부금이 우리 대학의 연구 및 교육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두 기업이 조기취업형 계약학과(스마트모빌리티공학과)를 통해 취업을 연계한 기업맞춤형 고급인재양성 및 지속적인 산학 R&D수행 등의 긴밀한 협력으로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반도체 테스트 산업의 선두주자인 ㈜티에스이 김철호 대표는 "미래 산업을 이끌 인재 양성과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대학과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기부가 대학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좋은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전하고
자동차용 시트 프레임 대표 제조 회사 대일공업㈜ 문상인 대표 역시 "국립공주대에 2006년에도 산학협력 장학금을 기탁한 바 있으며, 다각적인 산학협력의 성공적인 모델을 만들기 위해 대학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공주대 산학협력단은 앞으로도 충남형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사업과 관련하여 다양한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실무 중심의 교육, 창의적 연구, 지역사회 발전 등 대학과 기업의 동반 성장을 위한 산학협력이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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