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민이 행복한 도시 건설을 위한 다양한 활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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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민이 행복한 도시 건설을 위한 다양한 활동 추진

서산시, 풍전저수지 낚시 금지구역 단속 시행
서산시, 고위 공직자 반부패·청렴 교육 추진
서산시 고북면 사회단체, 국화축제 준비 봉사
농협서산시지부 1,000만 원 후원금 전달

  • 승인 2025-07-07 08:55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1. 풍전저수지 낚시 금지구역 지정 안내판
서산시 풍전저수지 낚시 금지구역 지정 안내판


서산시, 풍전저수지 낚시 금지구역 단속 시행

낚시 금지 계도기간 종료, 낚시 행위 적발 시 과태료 부과



충남 서산시가 지난 2월 인지면 풍전저수지를 낚시 금지구역으로 지정한 가운데, 금지 행위에 대한 계도 기간이 종료돼 단속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시는 낚시 금지구역인 풍전저수지에 대한 순찰을 강화, 낚시 행위 발견 시 1차 100만 원, 2차 200만 원, 3차 이상 3백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풍전저수지의 낚시 금지구역 지정은 대표 농업용수 공급원인 풍전저수지의 수질 오염을 예방하고, 저수지가 가진 친수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진행됐다.

시는 풍전저수지가 가진 수변 경관을 바탕으로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여가 공간 확보를 위해 풍전저수지 둘레길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해당 사업은 총사업비 60억 원을 투입해 풍전저수지 주변에 약 5.3㎞ 규모의 둘레길, 휴게 쉼터 6개소, 연결목교 4개소, 기타 편의시설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2년 도비 10억 원 확보를 시작으로 지난해 6월 공사에 착공했으며, 현재 올해 8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안성민 서산시 기후환경대기과장은 "풍전저수지 낚시 행위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감독을 통하여 인근 주민들의 생활불편 민원을 해소하고 풍전저수지의 수질 오염 예방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3. 서산시 문화회관 7월 기획공연 ‘스위치’ 개최 홍보물
서산시 문화회관 7월 기획공연 '스위치' 개최 홍보물


서산시, 7월 기획공연 '스위치' 개최

서산시 문화회관에서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총 5회 진행



충남 서산시는 7월 문화회관의 기획 공연으로 '스위치'를 준비했다고 7일 밝혔다.

공연은 서산시 문화회관에서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총 5회 진행되며, 13세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다.

대학로 스테디셀러인 '스위치'는 지난 2023년 서산시 개최 당시 티켓 예매 시작 3분 만에 매진을 기록한 인기 작품이다.

시에 따르면, 기존 공포 연극의 한계를 넘는 혁신적인 무대 연출로 관객들에게 큰 호평이 기대된다.

내용은 일상 속 친숙한 소재인 '스위치'를 통해 현실과 환상, 과거와 현재가 뒤섞이는 기괴한 상황들이 펼쳐진다.

관객들은 무대 위 인물들과 함께 점점 깊어지는 공포의 미궁 속으로 빠져들게 되며, 마지막 순간까지 예측할 수 없는 반전이 기다리고 있다.

예매는 오는 7월 8일 오전 10시부터 서산시 문화회관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으며, 모든 자리는 1만 원에 예매할 수 있다.

우수 자원봉사자,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및 동반 보호자, 국가유공자 등은 최대 50%까지, 24세 이하 청소년은 2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정동호 서산시 문화시설사업소장은 "시민께 많은 관심을 받았던 작품을 다시 서산에서 만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많은 시민이 새로운 문화 체험을 향유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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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진행된 고위 공직자 반부패·청렴 교육 모습


서산시, 고위 공직자 반부패·청렴 교육 추진

종합청렴도 1등급 목표, 서산시 문화회관에서 진행... 고위 공직자 70여 명 참석



충남 서산시는 지난 4일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고위 공직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고위 공직자 반부패·청렴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올해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고위 공직자의 청렴 역량을 강화하고 직장 내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된 이날 교육은 서산시 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진행됐다.

시는 이지문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를 초빙, '윤리적 리더의 청렴실천 과제'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지문 강사는 교육을 통해 내부통제의 필요성, 청탁금지법 시행령 핵심 사항, 갑질 근절을 위한 공무원 행동강령 등을 다양한 사건과 사례를 중심으로 다뤘다.

주요 내용으로 리더가 반드시 갖춰야 할 청렴에 대해 그 이유와 중요성, 파급효과 등을 설명하고 청렴 내부 체감도를 낮추는 요소로 '간부 모시는 날'과 같은 부패를 꼽았다.

특히,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청렴의 솔선수범을 위한 고위 공직자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공직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가장 중요한 덕목은 '청렴'"이라며 "고위 공직자들이 더 큰 책임 의식을 갖고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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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공직자 청렴의식 향상, 신뢰받는 공직문화 실현 캠페인 사진


축산농가와 함께하는 청렴한 세상 만들기 캠페인 실시

서산시 공직자 청렴의식 향상, 신뢰받는 공직문화 실현



서산시는 3일 축산과 주관 "저탄소 축산물 인증 기술지원 교육" 추진 중 반부패·청렴 역량 강화와 청렴한 보조사업 추진을 위하여 50여명의 축산농가와 함께 청렴한 세상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축산농가와 ▲금품·향응수수 등 청탁금지 ▲투명한 보조사업 집행 ▲공직자와 축산인이 함께하는 청렴문화 정착▲을 위하여 투명한 보조사업을 추진하자는 다짐으로 공직자와 축산농가가 함께 추진했다.

교육생 중 "보조사업 추진 시에 느슨해질 수 있는 부분들이 있는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다시 한번 상기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축산농가의 일원으로서 투명하고 청렴한 보조사업 추진에 힘써 청렴한 서산을 만드는데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최남선 축산과장은 "앞으로도 축산단체와의 지속적인 캠페인 추진과 직원 대상 청렴 교육 등 정기적인 청렴 실천 활동을 통해 상호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올바른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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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고북면 사회단체, 국화축제 준비 봉사 활동 모습


서산시 고북면 사회단체, 국화축제 준비 '구슬땀'… 화합의 장 만든다!

1주간 6개 단체 150명 봉사 참여, 주민이 직접 만드는 축제 분위기 조성



충남 서산시 고북면 사회단체들이 다가오는 국화축제 준비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서산시 고북면 주민자치회를 비롯한 6개 사회단체 회원 150여 명이 이른 새벽부터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축제장을 가꾸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주 봉사에는 주민자치회, 새마을회, 생활개선회, 적십자봉사회, 남·여자율방범대 등 6개 단체가 동참했다. 이들은 기초 화분 작업부터 국화 이식 등 조형물 설치까지 손수 나서며 축제의 성공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 3월 고북면 기관단체회의를 통해 각 단체가 축제추진위원회에 함께 참여하기로 뜻을 모은 이후, 면민 전체가 주체가 되는 '화합의 축제'를 지향하고 있다. 그간 쌓아온 축제 경험과 단체별 노하우가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다.

이남직 국화축제 추진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각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준비가 한결 수월해졌다"며, "이 분위기를 축제까지 이어가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북농협, 바르게살기위원회, 농촌지도자회, 농가주부모임 등 금주 참여하지 못한 기관단체들도 다음 주 봉사에 나서 축제 준비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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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번화로 '문화잇슈 전시회 개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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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번화로 '문화잇슈 전시회 개최 사진


"손끝에서 피어난 정성"… 번화로 '문화잇슈' 첫 전시, 수작의 미학을 말하다!

서산 핸드로드 협동조합 7인 작가 참여… 서산 도심에 예술의 향기 퍼져



서산시 번화로 '문화잇슈' 전시공간에서 예술의 숨결이 깃든 특별한 전시가 막을 올렸다.

7월 6일 오후 4시 30분, '손끝에서 피어난 정성의 미학' 전시가 성대한 첫발을 내딛으며 관람객을 맞이했다.

이번 전시는 핸드로드협동조합 소속 작가 7인의 작품으로 구성됐다.

▲김양숙 회장을 비롯해 ▲진언희 ▲김은숙 ▲손종희 ▲윤복순 ▲박영숙 ▲박승희 작가는 섬세한 손길과 창의성으로 탄생시킨 다양한 수공예 작품을 선보이며, 서산 도심에 깊은 예술의 숨결을 불어넣었다.

작품 하나하나에는 정성과 예술혼이 깃들어 있어 단순한 '수공예'의 범주를 넘어, 지역 예술의 새로운 가능성과 문화적 정체성을 드러내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

이날 전시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이경화 서산시의원, 한용상 한국예총 서산지부장 등 지역 문화예술계 주요 인사들도 참석해 작가들을 격려하고, 문화공간 활성화에 대한 기대를 함께 나눴다.

김양숙 회장은 "이번 전시는 단지 작품을 전시하는 것이 아니라, 서산이라는 도시의 감성과 품격을 수작(手作)을 통해 표현한 시도"라며 "앞으로도 서산시민과 가까이에서 호흡하는 전시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서산시는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문화잇슈' 공간을 지역 문화예술인들과 시민들이 함께 교류하고 향유하는 열린 플랫폼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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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포문화예술협회 주관, 시민과 함께하는 쉼표 같은 예술 무대 문화예술 공연 단체 사진


"예술로 꽃피는 서산"… 중앙호수공원서 시민 위한 문화예술 공연 열려

(사)내포문화예술협회 주관, 시민과 함께하는 쉼표 같은 예술 무대 성료



서산시 중앙호수공원이 도심 속 예술의 무대로 물들었다. 지난 오후 5시, 중앙호수공원 원형광장에서 열린 '문화예술로 꽃피는 서산' 공연은 시민들에게 무더위 속 짧지만 풍성한 문화 쉼표를 선사했다.

이번 공연은 (사)내포문화예술협회가 주관했으며, 북소리와 전통춤, 색소폰 연주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가 이어져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역 예술인들의 뜨거운 열정이 무대를 가득 채우며 예술과 일상이 맞닿는 소중한 순간을 만들었다.

특히 공연장을 찾은 시민들은 중앙호수공원의 탁 트인 자연경관 속에서 무대를 즐기며 도심 속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예술이 일상에 스며드는 이번 행사는 서산이 지향하는 '문화도시'로서의 비전을 실감케 했다.

이날 현장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안원기 서산시의원 등이 참석해 지역 예술인들을 격려하고, 시민들과 함께 공연을 즐기며 문화 향유의 의미를 더했다.

(사)내포문화예술협회 관계자는 "지역 예술인들의 역량을 시민과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서산의 문화 예술 생태계가 더욱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공연과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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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대산인명구조대가 여름철 해상 안전관리에 본격 돌입했다.


"바다 안전, 우리가 지킨다"… 대산 벌천포, 인명구조대 안전관리소 개소

대한적십자사 대산인명구조대, 여름철 해상 안전관리 본격 돌입



서산시 대산읍 벌천포 해안에 여름철 해상 안전을 위한 거점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7월 6일 오전 11시, 대한적십자사 대산인명구조대(회장 반준수)의 '안전관리소 개소식'이 열려 지역사회와 관계자들의 관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안효돈 서산시의회 부의장, 이경화 서산시의원, 안인효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사무처장, 한상호 대산읍장 대산지역 기관 및 사회단체장, 대산인명구조대 대원 등이 참석해 구조대원들을 격려하며, 올여름 해양 안전을 위한 각오를 함께 다졌다.

1997년 창립 이래 27년째 벌천포 해안을 지켜온 대산인명구조대는 올여름에도 반준수 회장을 중심으로 총 57명의 구조대원이 해수욕장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수상구조 자격증 보유자 또는 4시간 이상의 수상 안전 교육을 받은 12명의 대산인명구조대 대원이 배치되며, 순찰과 계도로 사고 예방에 앞장선다.

이어, 시는 지난달 안전 점검을 통해 물놀이 안전시설을 정비했으며,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 홍보 캠페인 오는 15일에 추진할 계획이다.

무더위 속에서도 묵묵히 봉사와 책임을 실천해온 이들은 지역 해상 안전의 최일선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이어가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날 격려사에서 "매년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도 묵묵히 봉사를 이어가는 구조대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여러분이 있어 벌천포는 오늘도, 앞으로도 안전한 해변일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반준수 회장은 "벌천포 해안을 찾는 모든 이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구조대의 책임과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서산시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인명구조대와 긴밀히 협력해 벌천포 해수욕장 내 안전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예방 중심의 안전 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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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서산시지부 취약계층 위한 '사랑의 집 고쳐주기' 1,000만 원 후원금 및 생활용품 전달식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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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서산시지부 취약계층 위한 '사랑의 집 고쳐주기' 1,000만 원 후원금 및 생활용품 전달식 사진


"작은 집, 큰 사랑" 서산시, 취약계층 위한 '사랑의 집 고쳐주기' 따뜻한 손길

농협서산시지부·자원봉사단체 주관… 1,000만 원 후원금 및 생활용품 전달식

이완섭 시장·성일종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 참석… 서산지역 공동체 연대 빛나



서산시 성연면 일호리3길 14번지에서 7월 6일 오전 '사랑의 집 고쳐주기' 후원금 전달식이 열렸다.

농협서산시지부(지부장 송연광)와 서산시자원봉사센터, 지역 자원봉사단체들이 함께 주관한 이번 행사는 주거 취약계층의 열악한 환경 개선을 위해 마련된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 성일종 국회의원(서산·태안),안원기 서산시의원, 송연광 농협서산시지부장,김기곤 대산농협 조합장, 박성순 성연농협 조합장, 한도현 서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이경구 센터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함께해 현장의 온기를 더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총 1,000만 원의 후원금과 생활용품이 기탁됐으며, 전달된 지원금은 해당 가구의 노후 주택 보수, 안전 확보 및 주거환경 개선에 쓰일 예정이다.

이완섭 시장은 "삶의 자리에서 묵묵히 따뜻한 울림을 만들어가는 여러분이야말로 서산의 희망"이라며 "공공과 민간이 함께하는 연대가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든다"고 말했다.

송연광 농협서산시지부장은 "관내 농협들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이웃 돌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약속했다.

행사를 주관한 서산시자원봉사센터는 "실질적인 주거 개선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시민이 체감하는 나눔의 가치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랑의 집 고쳐주기'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지역 공동체가 함께 고민하고 움직인 연대의 현장이었다. 소외된 이웃을 향한 손길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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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장애인복지관, '2025년 장애인활동지원사업 유관기관 간담회' 개최 사진


서산시장애인복지관, '2025년 장애인활동지원사업 유관기관 간담회' 개최



서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상복)은 지난 7월 4일 복지관 자원봉사자실에서 지역 내 장애인활동지원사업 유관기관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장애인활동지원사업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서산시 지역에서 장애인활동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6개 기관(서산시장애인복지관, 충남지체장애인협회 서산시지회, 서산시중증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서산지역자활센터, 무지개사회복지종합센터, 이삭장애인활동지원센터) 간의 정보 공유 및 협력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실제 서비스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애로사항과 개선 방안을 함께 논의했으며, 최근 변경된 정책 및 장애인활동지원사업 평가 기준에 대한 대응 전략도 공유했다.

특히 사전 질의 내용을 바탕으로 실무적인 업무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답변이 오갔으며, 자유토론을 통해 △이용자 사례관리 기준 및 절차 △출근부 작성 방식 △모니터링 운영 방법 △소급결제 처리 기준 △부정수급 예방 방안 △고충처리 접수 및 대응 방식 등 다양한 주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상복 관장은 "유관기관 간 활발한 소통과 협력은 장애인 당사자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간담회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함께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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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미청소년문화의집, 학교 연계 진로 체험 프로그램 'JOB사부일체' 운영 사진


해미청소년문화의집, 학교 연계 진로 체험 프로그램 'JOB사부일체' 성료

청소년 맞춤형 직업 체험으로 현장 중심의 진로교육 확대



해미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영수)은 지난 7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대철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학교 연계 진로 체험 프로그램 'JOB사부일체'를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JOB 사부일체'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스스로의 흥미와 적성을 탐색하며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반려동물전문가, 방송체험(아나운서), 플로리스트, 생성형 AI 산업, 제과제빵사, 전통한과제조사 등 총 6개 분야의 직업과 연계해 직업 소개와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충남미디어센터, 마음꽃플라워아카데미, 서산목장라벤더, 천수만전통생강한과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이고 풍부한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현장 중심의 진로 교육을 실현했다.

해미청소년문화의집 이영수 관장은 "강의가 아닌 실습 중심의 진로 체험은 청소년들에게 스스로의 미래를 구체적으로 그려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의 연계를 바탕으로 현장감 있는 진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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