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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전경./부산시 제공 |
'모이자 부산으로 펼치자 화합체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시민과 지역사회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대회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이번 기념행사는 1부 현장 홍보 행사와 2부 스폰서 매치데이로 나뉘어 '시민과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 형태로 진행된다.
1부는 오후 3시, 사직야구장 광장에서 전국체전의 다양한 매력과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현장 홍보 행사가 펼쳐진다.
△전국체전 주요 종목 및 구·군 관광지 소개 부스 △부기운동회, 체전놀이터 등 다양한 체험 홍보 부스 △퀴즈대회와 '체전 자랑' 등 시민 참여형 이벤트 △포토존 △전국체전 홍보 영상이 상영되고, 관계자들이 참여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2부는 오후 6시 30분 사직야구장에서 롯데자이언츠 홈경기와 연계한 스폰서 매치데이가 이어진다.
경기 연계 이벤트로 △경기 전 전광판을 활용한 전국(장애인)체전 홍보 영상 상영 △박형준 부산시장의 시구 △홍보대사 송세라 선수(펜싱)의 시타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OX 퀴즈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된다.
또한, 체전 마스코트인 '부기'의 역동적인 퍼포먼스가 경기장 안팎에서 펼쳐져 체전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이날 부산시 체육회는 전국체전 D-100일을 기념해 부산선수단의 결의를 다지기 위한 출정식을 개최한다. 이를 통해 부산선수단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응원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전국(장애인)체전 D-100일 기념행사를 통해 대회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집중시키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리겠다"며, "부산에서 25년 만에 열리는 이번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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