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력 박상근 대표, 7월 '자랑스러운 김해 CEO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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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력 박상근 대표, 7월 '자랑스러운 김해 CEO상' 수상

국내외 식품 시장 선도
지역 경제·사회 공헌 인정받아

  • 승인 2025-07-07 19:43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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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홍태용 시장이 '7월 자랑스러운 김해 CEO상'을 수상한 ㈜대력의 박상근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김해시 제공
김해시는 7일 오전 장유도서관 공연장에서 칠산서부동 소재 ㈜대력의 박상근 대표에게 '7월 자랑스러운 김해 CEO상'을 수여했다.

시는 2004년부터 매월 지역 산업과 경제 발전에 공헌한 기업인을 선정해 이 상을 수여하고 있다.



2016년에 설립된 ㈜대력은 식품 제조 전문 기업으로, 설립 1년 만에 기업 부설 연구소 인증과 관련 특허를 획득하며 꾸준히 품질 혁신을 이어왔다. 그 결과 ITQI(국제 식음료 품평회) 6회 수상, 몽드셀렉션(세계 식품 품평회) 8년 연속 대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또한, 2019년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 장관 표창, 2023년 김해상공대상 기술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대력은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삼광(고추냉이), 잘식비(소스류), 치엔(간장), 카쿠카쿠(초밥 관련 식품) 등 제품별, 수요층별 브랜드를 다양화하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했다.

특히, '삼광 생와사비'를 고추냉이 대표 브랜드로 성장시켜 지역 식품 제조업의 인지도와 경쟁력을 전국에 알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 이러한 제품력은 2020년 한국산업 1등 브랜드대상 수상, 2025년 고객사랑 브랜드대상 수상으로도 입증됐다.

㈜대력은 평등하고 안전한 근로 환경 조성과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2021년 가족친화기업 인증, 2022년 김해시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하며 모범적인 기업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와 더불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과 물품 기탁을 통해 지역사회 상생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박상근 대표는 "자랑스러운 김해 CEO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글로벌 시장 개척으로 지역 경제를 선도하는 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적극적인 투자와 연구 개발로 지역 산업 발전에 공헌하고 있는 박상근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을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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