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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청 시장실에서 지난 7일 진행된 업무협약식(왼쪽부터 김영완 서산의료원장, 이완섭 서산시장) |
서산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 사업 추진
서산시청 시장실에서 서산의료원과 업무협약 체결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 한 팀 이뤄, 거동 불편 장기요양 수급자 가정 방문
충남 서산시가 돌봄 및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을 7월 14일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한 팀을 이뤄 장기 요양보험 수급자 가정을 방문해 진료, 간호, 돌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비스 대상은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 내원이 어렵다고 의사가 판단한 장기 요양보험 수급자로, 대상자로 선정 시 월 1회 방문 진료, 월 2회 방문간호 등이 지원된다.
또한, 사회복지사의 수시상담을 통한 지역사회 돌봄 연계 서비스가 제공된다.
원활한 사업 운영을 위해 시는 지난 7일 시청 시장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김영완 서산의료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시는 관내 거동이 불편한 장기 요양보험 수급자를 대상으로 사업에 대해 안내하고 지역 내 돌봄서비스를 적극 지원한다.
서산의료원은 해당 사업의 수행을 위한 인력과 시설을 지원한다.
김영완 서산의료원장은 "거동이 불편해 병원 방문이 힘들었던 의료사각지대 어르신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지역사회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촘촘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질 높은 통합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의료서비스를 충분히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돌봄 및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어르신들의 살맛나는 노년을 지원하기 위한 시책 마련과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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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청 전경 |
서산시, 농촌 체류형 쉼터 제도 안내... 농촌 활력 회복 기대
충남 서산시가 도시민의 농촌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농업인의 농업 편의를 높이기 위한'농촌 체류형 쉼터'제도에 대해 안내했다.
농촌 체류형 쉼터는 일정 기간 농촌에 머물면서 영농 체험 또는 휴식을 할 수 있도록, 임시 거주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설이다.
단순 농작업 보조 용도만이 아닌 체류 및 숙박 중심의 거주형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 농막과는 차이가 있다.
쉼터는 연면적 33㎡ 이하여야 하며, 부속시설로 데크·처마·주차장·개인하수처리시설 등을 설치할 수 있다.
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해야 하며, 위급 상황 발생 시 소방차, 응급차 등이 진출입할 수 있는 현황 도로에 연접한 농지에 조성할 수 있다.
또한, 농촌 체류형 쉼터 면적에 부속시설 면적을 합한 면적의 두 배 이상의 농지에 설치해야 하며, 임시 거주 목적이므로 전입신고를 하면 농지법 위반으로 처벌받을 수 있다.
농촌 체류형 쉼터를 조성하고자 하는 시민은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서, 배치도 및 평면도 등을 갖춰 서산시 원스톱허가과에 신고하면 된다.
쉼터 조성 후에는 60일 이내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농지대장 등재 신청을 해야 한다.
시는 농촌 체류형 쉼터 제도의 안착과 활성화를 위해 기존 설치된 연면적 20㎡ 초과의 불법 농막 중에서 일정 요건을 갖춘 경우, 행정처분을 철회·유예하고 합법적인 쉼터 전환을 유도할 계획이다.
김동식 서산시 원스톱허가과장은 "농촌 체류형 쉼터는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지역에 새로운 생활 인구 증가와 농촌사회 활력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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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구도항과 삼길포항 인근 수산물 취급업소 대상으로 서산시가 수산물 안전관리 요령에 대해 홍보하는 모습 |
서산시, 수산물 안전관리 총력 '9일 식약청과 합동 점검'
식중독 신속 검사 차량 배치, 삼길포항 일원 횟집 및 수산물 유통업체 대상
충남 서산시가 안전한 수산물의 공급·소비 환경 조성을 위해 9일 식약청과 함께 안전관리 합동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바닷물 온도 상승으로, 비브리오 패혈증균이 증식하기 쉬워짐에 따라 종사자 위생 관리, 수산물 보관 온도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추진된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비브리오 패혈증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날것으로 먹거나, 피부 상처에 오염된 바닷물이 닿아 감염되며, 치사율이 50~60%로 매우 높다.
이번 점검 대상은 삼길포항 일원의 횟집과 수산물 유통업체 등이다.
시는 이번 점검을 위해 식중독 신속 검사 차량을 배치, 대상 업체의 수족관 물을 수거해 비브리오 패혈증균 현장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해당 차량에는 유전자증폭장치 등 정밀 분석 장치가 탑재돼, 비브리오 패혈증균 검출 여부를 4시간 이내 확인할 수 있다.
점검 결과 비브리오 패혈증균이 검출된 경우, 수족관 물은 교체하고 어패류는 폐기하거나 가열해 판매할 수 있도록 즉시 조치할 방침이다.
또한, 삼길포항을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식중독균 예방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김용란 서산시 보건소장은 "날것으로 섭취하는 횟감은 비브리오 등 식중독균 예방을 위해 수돗물에 2~3회 씻고 칼과 도마는 머리·내장·껍질 제거용과 횟감용을 구분해 사용해야 한다"라며 "간질환 등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은 비브리오패혈증 감염 예방을 위해 충분히 가열·조리해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4일 삼길포항과 구도항 일원 수산물 취급 업소를 대상으로 올바른 수산물 안전관리 요령에 대해 홍보물을 배부하며 홍보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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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보건소 전경 |
서산시, 일본뇌염 매개 모기 발견... 예방 수칙 준수 강조
충남 서산시가 지난 4일 일본뇌염 매개 모기가 발견됨에 따라, 모기 물림 예방 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지난 4일 발견된 일본뇌염 매개 모기는 '작은빨간집모기'로, 바이러스는 검출되지 않았다.
제3급 법정 감염병인 일본뇌염은 대부분 무증상이거나 발열, 두통 등 증상이 나타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되는 경우 고열, 발작, 착란, 경련, 마비 등 증상이 발생한다.
특히, 뇌염으로 진행된 경우, 환자의 20~30%는 사망에 이를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모기 물림 예방 수칙은 ▲야간 야외활동 자제 ▲외출 시 밝은색의 긴 옷·품이 넓은 옷 착용 ▲모기 기피제 사용 ▲집 주변 고인 물 제거 ▲방충망 설치 및 점검 등이다.
시는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모기가 발생하기 쉬운 곳을 대상으로 매주 6회 친환경 연무소독을 진행 중이다.
또한, '모기 유충 서식지 신고' 카카오톡 채널을 운영, 신고 접수 시 모기 유충 서식지를 신속히 제거하고 있다.
특히, 시민이 자주 방문하는 등산로 입구, 저수지, 산책로 등에 태양광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36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중앙호수공원과 예천교 일대에 포충기 29대를 설치 운영 중이다.
김용란 서산시 보건소장은 "일본뇌염은 아직 치료제가 없어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모기 활동이 활발한 야간 시간대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불가피하게 외출할 경우 긴 옷 착용과 모기 기피제 사용을 생활화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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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선 감자 모습 |
서산시, 신품종 금선 씨감자 30여 톤 생산
금선, 2기작 재배 가능... 수미 감자보다 지역 적응성 뛰어나
충남 서산시는 운산면에 위치한 서산 씨감자 생산단지에서 신품종 금선 씨감자를 생산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수미 감자의 퇴화와 생산량 감소에 따라, 신품종 감자 도입을 고려해 온 결과, 2기작 재배가 가능한 금선 씨감자를 재배, 생산했다.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신품종 금선은 전분이 많으며, 포슬포슬하고 고소한 것이 특징이다.
수확 후 60~70일이면 휴면에서 깨기 때문에, 봄에 생산한 감자를 가을에 한 번 더 심을 수 있으며, 수미 감자보다 지역 적응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2022년 생장점 배양 통해 생산한 조직 배양묘를 2023년 분무경 수경재배를 통해 1차로 기본종을 생산했다.
이어, 지난해 점적관수 상자 재배로 2차로 원원종을 생산한 것을 올해 3월 파종해, 6월 3차로 씨감자 금선 30여 톤을 생산했다.
올해 수확된 금선 씨감자는 저온저장 후 종자 규격에 맞춰 선별된 뒤 2026년 2월 관내 농가에 공급될 예정이다.
박종신 서산시 기술보급과장은 "조직배양을 통해 생산된 씨감자의 공급을 통해 감자의 생산성이 향상되길 바라며, 이를 통해 서산시 감자 산업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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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서산시지회와 간담회 개최 사진 |
서산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서산시지회와 간담회 개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 및 시장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조 방안 논의
충남 서산시는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서산시지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박병덕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서산시지회장을 비롯한 임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 및 시장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조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원진들은 컨설팅 명목의 공인중개업 무등록자의 중개행위에 대한 지도·단속으로, 선량한 시민의 재산 보호를 위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을 시에 요청했다.
시는 공정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부동산중개업소 지도·점검을 매년 총 4회 시행하고 있으며, 요청에 부응할 수 있도록 수시 지도·점검을 검토할 방침이다.
또한, 부동산중개업소의 등록인증 및 중개보조원 고용업소 안내 스티커 부착, 공인중개사의 명찰 패용을 통한 실명제 등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한 시책을 추진 중이다.
또한, 관내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매년 공인중개사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해 부동산 중개 거래의 건실화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올해 9월에도 건전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박병덕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서산시지회장은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전세사기 피해 예방 및 안전한 부동산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공인중개사들도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대화의 시간을 통해 지역 내 공인중개사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민·관 협조를 통해 청렴하고 공정한 부동산 거래질서가 확립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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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기후환경대기과, 손세차연합회 회원 등이 중앙호수공원과 석남천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했다. |
서산시, 손세차연합회와 함께 호수공원 환경정화활동 펼쳐
서산시는 지난 6일 기후환경대기과와 손세차연합회(회장 신정국) 회원 등 약 30여 명이 참석해 서산중앙호수공원과 석남천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호수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민·관이 함께 추진한 것이다.
이날 활동은 하천 내 버려진 각종 생활쓰레기, 비닐, 폐플라스틱 등을 수거하였으며, 특히 물 장화를 착용하고 보이지 않는 하천 바닥과 구석에 있는 쓰레기까지 꼼꼼하게 수거하였다.
손세차연합회 신정국 회장은 "호수공원은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휴식공간으로, 쾌적한 공원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환경정화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성민 서산시 기후환경대기과장은 "서산시민들의 쉼터, 호수공원을 깨끗하게 관리하기 위해 수고해 주신 서산시 손세차연합회 회원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서산시가 추진하는 환경정책이 잘 추진 될 수 있도록 민·관이 서로 소통하며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손세차연합회는 지난 2016년부터 지역의 깨끗하고 아름다운 하천을 위해 매년 2차례 하천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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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탄저병에 걸린 고추 모습 |
서산시, 여름철 고추 병해충 방제 및 재배관리 당부!
충남 서산시는 최근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고추 재배 농가에 탄저병 등 병해충 및 생리장해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농가의 철저한 관리와 예찰을 당부했다.
탄저병은 고온다습한 조건에서 급속히 증가하여 수량 손실에 큰 피해를 주는 곰팡이병으로 강우 전후 예방적으로 방제해야 하며, 병든 과실에 의한 병 확산 방제를 위해 즉시 제거하여 포장을 청결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는 꽃노랑총채벌레에 의해 전염되어 예찰을 통한 매개충 방제와 함께 발병주를 제거해야 하며, 담배나방 유충은 고추 속으로 파고들어 내부를 가해하므로 약제 방제가 어려운 만큼, 유충 초기단계에 적용약제를 사용하고 페로몬 트랩을 활용한 밀도 관리가 효과적이다.
주로 고추 끝부분이 함몰되는 칼슘 결핍증상은 수분 불균형 등 재배환경에 의해 발생하므로, 칼슘 엽면시비 및 건조하거나 과습되지 않도록 물 관리를 해야 한다.
시는 자주 발생하는 고추 병해충과 생리장해에 대한 예방 및 대응 요령을 담은 영농 리플릿 1,000부를 제작해 9개 읍·면 농업인상담소를 통해 배부했다.
박종신 기술보급과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병해충과 생리장해 발생 양상이 복합적이고 예측이 어려워졌다"며 "예찰 및 현장 중심 기술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며 농업현장에서도 병해충 방제 등 철저한 관리를 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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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서산시지회 환경정화 활동 사진 |
충청남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서산시지회, 환경정화 실시
충청남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서산시지회(약칭 카포스)에서 서산시 구경 중 하나인 마애여래삼존상 부근에서 주변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정화활동은 지회원 및 가족 포함 1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다가오는 휴가철을 맞이하여 서산의 대표 관광지인 마애여래삼존상 부근에서 환경정화 활동 실시하여 시민들의 관심과 응원이 모아져 눈길을 끌었다.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 서산의 좋은 첫인상을 위해 상호 간에 서로를 이끌었으며, 마애여래삼존상 진입 도로와 주차장 등에서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이날 황중영 지회장은 "소중한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참여해준 지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천혜의 자연과 역사가 살아 숨쉬는 서산에서 모든 여행이 즐거은 시간이 되시길 기원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활동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열심히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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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뽀뽀뽀어린이집 성금 전달식 사진 |
뽀뽀뽀어린이집 저금통 및 시장놀이 수익금 (재)서산시복지재단에 기탁
뽀뽀뽀어린이집(원장 정경애)에서는 7월 4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저금통 및 시장놀이 수익금 311,090원을 서산시복지재단(이사장 장갑순)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은 나눔 교육을 통해 배운 소중한 마음들을 저금통에 모은 기금과 뽀뽀뽀어린이집에서 진행된 물건을 사고 파는 시장놀이 행사를 통해 발생한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기탁식에 참여한 뽀뽀뽀어린이집 정경애 원장은 "아이들이 직접 저금하고 시장놀이를 통해 마련된 소중한 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눌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작지만 따뜻한 실천이 아이들에게 나눔의 기쁨과 공동체의 소중함을 배워가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 실천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장갑순 이사장은 "지속적으로 나눔에 동참해 주신 뽀뽀뽀어린이집 원장님과 원아들에게 감사드리며 아이들의 따뜻한 정성이 담긴 기부금은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뽀뽀뽀어린이집은 지난 2021년부터 원아들과 함께 저금통을 모아 기부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나눔문화 확산에 꾸준히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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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5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제27회 서산시장기 생활체육대회 개막식 사진 |
서산시, 제27회 서산시장기 생활체육대회 성료
2일간 4,600여 명 참고, 25개 종목 열띤 경쟁 펼쳐
7월 5일과 6일 양일간 서산종합운동장 및 30개 보조경기장에서 열린'제27회 서산시장기 생활체육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목표로 서산시체육회(회장 윤만형)가 주최하고 서산시회원종목단체가 주관, 서산시, 서산시의회가 후원하였으며, 총25개 종목에서 생활체육 동호인 4,600여명이 참가해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하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개회식에서는 개회선언에 이어 내빈들의 축하 인사말이 진행되었으며, 체육발전에 기여한 ▲충청남도지사표창에는 김미선, 김세준 ▲서산시장상표창에는 오상진, 최경호 ▲서산시의회 표창에는 조정순, 한선미 ▲국회의원상 표창에는 윤충기, 조재창 ▲서산시체육회장 표창에는 박재호, 김종윤씨가 각각 받았다.
한편 전국적인 무더위로 선수단과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경기장에는 생수를 충분히 비치하고 종목별 경기장에 응급의료반을 상시 대기시키는 등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관계자 여러분과 참가 선수단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서산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체육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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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동문1동 주민자치회, '사랑의 의약품 키트' 전달식 사진 |
서산시 동문1동 주민자치회, 무더위 앞두고 '사랑의 의약품 키트' 전달
취약가구 독거어르신 30가구 대상…건강한 여름나기 위한 따뜻한 손길
서산시 동문1동 주민자치회(회장 이정규)가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지역 독거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기 위한 따뜻한 행보에 나섰다.
주민자치회는 지난 6월 17일부터 7월 7일까지 약 3주간 동문1동 내 독거 어르신 30명과 서산시 보훈회관에 '사랑의 의약품 키트'를 직접 전달하며,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정성을 전했다.
이번 사업은 2025년 주민자치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3년째 지속되고 있는 지역 복지 활동이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실생활에 꼭 필요한 감기약, 두통약, 소화제, 연고, 파스 등 각종 상비약으로 구성된 의약품 키트는 주민자치위원 20여 명이 직접 포장하고 가가호호 방문하여 전달했다.
이들은 단순한 전달을 넘어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말벗이 되어주는 '정서 돌봄' 활동도 병행해 이웃 간 온정을 나누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의약품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무더운 날씨에 직접 집까지 찾아와 안부를 물어주고 필요한 약까지 챙겨주니 너무 고맙다"며 "올여름은 걱정 없이 지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를 전했다.
이정규 동문1동 주민자치회장은 "더운 여름철, 어르신들이 건강을 잘 지키실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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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지부, 사랑의 집고쳐주기 후원금 전달식 사진 |
서산시지부, 사랑의 집고쳐주기 후원금 지원
서산시자원봉사단체에 주거환경 개선 후원금 1000만원 전달
농협서산시지부(지부장 송연광)는 7월 6일 서산 지역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지원을 위해 후원금 1000만원을 서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한도현)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농협네트웍스의 지원에 의해 이루어졌으며, 서산시 성연면 소재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현장에서 전달됐다. 봉사활동 현장에는 성일종 국회의원과 이완섭 서산시장, 서산시의회 조동식 의장, 농협서산시지부 송연광 지부장, 서산시자원봉사센터 한도현 이사장, 우렁각시 봉사단, 어울림 도배 봉사단, 한서로타리 봉사단 등 50여명 등이 참석해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집안 청소 작업을 도왔다.
농협서산시지부 송연광 지부장은 "농협은 나눔 경영 실천을 통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농업·농촌을 위한 사업 수행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서산시자원봉사센터 한도현 이사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취약계층 주거 환경 개선사업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해 주신 농협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아울러 우렁각시 도배 봉사단, 어울림 도배 봉사단, 한서로타리 봉사단을 비롯하여 지역봉사자들께서 많은 도움을 주면서 자칫 소외 받을 수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희망을 전달하게 되어 더욱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지원된 후원금 1000만원은 취약계층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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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의료원 전경 |
서산의료원, 보건복지부'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선정
서산권역(서산·태안·당진) 종합병원 중 유일 선정
충청남도서산의료원(원장 김영완)이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가 7월 1일부터 추진하는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에 서산권역(서산·태안·당진)에서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자문단을 구성하여 선정한 종합병원 175개소를 대상으로 3년간 2.1조원(연간 7천억원)을 투입하는 대형 국가정책사업으로, 중증·응급·필수의료 전반을 포괄적으로 담당할 수 있는 지역 내 종합병원을 선정하여 지역 주민이 응급 등 필수의료를 적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향후 3년간 집중 육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서산의료원은 ▲급성기병원 의료기관 인증, ▲지역응급의료기관 지정, ▲진료 가능한 수술·시술 종류 수 350개 이상의 기준을 모두 충족하여 선정되었으며,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역 필수의료 중심기관으로서의 역할과 기능을 공식 인정받은 셈이다.
서산의료원은 특히, 2023년 9월 심뇌혈관센터를 개소한 이후 ▲관상동맥조영술(CAG) 100례 달성, ▲CT-FFR(비침습적 혈류검사) 도입 등으로 중증 심장질환 대응 역량을 급격히 강화하고 있으며, 아울러 ▲응급의료센터 전문의 10인 상시 진료 체계, ▲야간영유야응급진료센터 ▲유인도서 등 도서지역 원격협진 등의 공공의료 사업을 폭넓게 수행하며, 지역완결형 필수의료체계 구축을 선도해 왔다.
김영완 원장은 "이번 지정은 서산권역에서 유일하게 지역의 포괄적 진료 기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서산·태안·당진 주민들이 수도권에 가지 않아도 믿고 치료받을 수 있는 병원을 만들기 위해, 공공성과 전문성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의료원은 ▲환자중심의 종합건강검진 프로그램 고도화, ▲심뇌혈관센터 운영, ▲신관 증축 등을 통해 예방 중심의 의료모델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충남 서북부 지역 필수의료 인프라의 핵심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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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소방서, '생활 속 안전수칙' 공동주택 화재예방 홍보 활동 모습 |
서산소방서, '생활 속 안전수칙' 공동주택 화재예방 총력
서산소방서(서장 최장일)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아파트 등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여름철 화재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에 나섰다.
공동주택은 구조적 특성상 다수의 인명이 거주하는 공간으로, 작은 부주의도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따라 서산소방서는 주민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생활 속 안전수칙을 적극 안내하고 있다.
이번 홍보에서는 ▲공용 공간 및 세대 내 방화문을 항상 닫아두기, ▲실외기 주변에 가연성 물질 방치 금지 등 에어컨 실외기 점검, ▲세대 내 소화기 및 감지기 정상 작동 여부 확인 등 자율 안전점검을 중점적으로 당부했다.
특히 방화문은 화재 시 연기와 불길의 확산을 막는 중요한 안전장치임에도 불구하고, 종종 무심코 열어두거나 문고리를 걸어두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요구된다.
최장일 서장은 "공동주택은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공간인 만큼, 작은 실천이 큰 생명을 구할 수 있다"며 "시민 여러분 모두가 자발적인 점검과 관심으로 안전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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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교육지원청, 가족 중심의 정서적 치유와 소통의 장 진행 단체 사진 |
서산교육지원청, 가족 중심의 정서적 치유와 소통의 장 마련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성기동)은 지난 7월 4일부터 5일까지, 서산시 팔봉면에 위치한 가로림 글램핑장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과 함께 떠나는 마음 쉼표 가족 캠프'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가족 등 총 70여명이 참여하여, 가족이 함께 웃고 공감하며 일상 속 피로를 잠시 내려놓을 수 있는 '쉼'의 시간을 제공하여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캠프 첫날인 7월 4일, 참가자들은 서산교육지원청에 집결해 안전교육 후 교육장 인사말을 들은 뒤 글램핑장으로 이동했다. 숙소 배정을 마치고 물놀이, 닌텐도 게임, 보드게임 등 다양한 화합 활동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긴장을 풀고 친밀감을 높였다.
저녁에는 야외 바비큐 식사가 마련되었고, 이어진 샌드아트 공연 관람 프로그램은 참가 가족들의 감성과 공감 능력을 키우는 데 기여했다. 하루의 마지막은 가족별 소통시간으로 모닥불 활동과 자유로운 담소로 따뜻하게 마무리되었다.
이튿날인 7월 5일에는 명가네 힐링농장으로 이동해 피자와 떡 만들기 체험 활동에 참여했다.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손으로 반죽을 하고 재료를 올리며 정성껏 만든 음식은 현장에서 직접 식사로 이어졌고, 온 가족이 함께 만든 음식을 나누며 큰 만족감과 추억을 남겼다.
참가자들은 "일상에서 벗어나 아이와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감사하다", "가족 간의 대화를 나누고 다른 가족들과도 공감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기동 교육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가족이 함께 웃고 소통하는 귀한 경험을 나눌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가족 중심의 힐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마음 쉼표 가족캠프'는 단순한 여가 프로그램을 넘어, 가족 구성원 간의 유대 강화와 정서적 회복을 도모하는 값진 시간으로 마무리되었으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 속에 귀가로 일정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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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석림중학교 도서실 정리 지원 활동 사진 |
서산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석림중학교 도서실 정리 지원으로 독서환경 개선 앞장
어려운 학교 현장 속 교직원을 찾아가는 사랑과 감동의 실제 학교지원
서산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7일, 11일 양일간 석림중학교를 대상으로 도서실 정리지원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도서실 정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독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석림중학교 사서교사의 요청에 따라 추진되며, 학교지원센터가 주관해 체계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도서실정리 지원은 '학교지원센터 특별실정리지원단' 8명이 담당한다. 이들은 모두 학부모로 구성되어 있으며, 폐기도서 정리, 장서 점검, 도서 재배치 및 정렬, 분류 스티커 부착 등 도서실 전반에 걸친 실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서산교육지원청은 이번 지원 활동을 통해 교원이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학생들에게는 정돈된 독서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독서교육의 질을 높이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성기동 교육장은 "앞으로도 학교지원센터를 통해 현장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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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교육지원청, 학부모회협의회 합창단 모습 |
서산교육지원청, 학부모회협의회 합창단 창단
교육공동체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다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7일 어울림실에서 서산 관내 54교 학부모회장으로 구성된 서산학부모회협의회 합창단을 창단했다.
이번 합창단은 단순한 음악 동아리를 넘어 교육공동체 역량을 강화하고 구성원 간의 소통과 화합 도모를 목적으로 학부모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이현주 학부모회협의회 회장은 '합창단 창단을 통해 학부모님들이 함께 소통하고 교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갖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합창단 활동을 통해 서산 교육공동체가 더욱 화합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기동 교육장은 '학부모님들이 자발적으로 합창단을 구성하여 교육공동체의 주체로 나서는 모습은 매우 고무적이다'며 '혼자 가면 빨리 가고, 함께 가면 멀리 간다'는 말처럼, 앞으로도 학부모님들의 다양한 교육 참여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서산교육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학부모회협의회 합창단 창단은 서산 지역 교육공동체의 새로운 협력 모델을 제시하며, 학부모들의 활발한 교육 참여를 독려하는 좋은 선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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