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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의회가 주최한 이날 토론회는 오인환 충청남도의원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발제와 토론, 청중질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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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전문가의 의견과 행정기관의 담당자로부터 현재 상황을 파악하고, 현장의 목소리 담아내고자 의정토론회가 기획됐다.
오인환 충남도의원은 개회사에서 “오늘 딸기의 고장 논산에서 충남 딸기산업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의정 토론회를 도민 여러분과 관계자 여러분들을 모시고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딸기 산업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 방향과 전략을 함께 고민해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이 도출되기를 기대하며 논의된 사항들을 면밀히 검토하여 정책과 예산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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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택현 논산농어업회의소 사무국장은 ‘환경 친화적 농업과 자원순환을 위한 딸기 부산물(잎) 사료화’를 김재한 김재한딸기농장 대표는 ‘충남딸기, 지속가능한 성장 방안’과 관련 식물공장 시스템 도입으로 3월 중순 이후 수출 중단되는 문제를 연중 수출이 가능하도록 딸기 식물공장 지원조례 및 지원사업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또 강대식 논산딸기연구회장은 ‘딸기산업 활성화를 위한 세부 토론의제’를 이상열 박람회준비TF팀장은 ‘K-베리! 스마트한 농업, 건강한 미래’란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토론회의 좌장을 맡은 오 의원은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서 충청남도의 딸기 산업 지원을 위한 조례를 제정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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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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