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철민 "철저한 실무돌파형 당 대표 필요"… 8·2 전당대회 박찬대 지지

  • 정치/행정
  • 대전

장철민 "철저한 실무돌파형 당 대표 필요"… 8·2 전당대회 박찬대 지지

"깊은 성찰 속에 최선의 답을 찾아낼 것"
장철민, 박찬대 당 대표 후보 공개 지지
16일 의정보고회도 주목, 세과시 출정식?

  • 승인 2025-07-08 13:55
  • 송익준 기자송익준 기자
장철민쓰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국회의원(대전 동구)과 박찬대 당 대표 후보. [사진=장 의원 SNS 갈무리]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국회의원(대전 동구)이 차기 당 대표로 박찬대 후보 지지 의사를 밝혀 주목받고 있다.

장 의원은 자신의 SNS에 '보면 볼수록, 당 대표는 박찬대입니다'라는 글을 올려 "누가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할 당 대표일까, 우리는 훌륭한 두 분의 후보를 두고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며 "저는 오랜 고민 끝에 박찬대 후보와 함께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대전 민주당 국회의원(조승래, 장철민, 박용갑, 장종태, 황정아)들과 박찬대 후보가 조찬모임을 가진 적은 있으나, 이렇게 공개적으로 지지 의사를 밝힌 건 장철민 의원이 처음이다.

장 의원은 "박찬대 후보가 원외위원장일 때부터 가까이서 지켜봤다"며 "한국·미국 공인회계사 출신의 전문성과 좋은 대한민국을 향한 끈질긴 염원이 지금의 박찬대를 만들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계엄과 탄핵 정국에서도 이재명 대표의 과감한 판단과 더불어 박찬대 원내대표의 치밀하고 집요한 원내 전략이 있었기에 계엄을 조기종식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 수 있었다"며 "여당이 된 우리 민주당에게는, 철저한 실무돌파형 당 대표가 필요하다. 깊은 성찰 속에 최선의 답을 찾아낼 줄 아는 당 대표, 바로 박찬대"라고 강조했다.

최근 장 의원은 지역활동에도 박차를 가해 관심을 끌고 있다. 지역별 당원 모임을 활성화하는 한편 최근 언론 기고를 통해 광역 생활권 사이를 '데이트 생활권'으로 만들자는 균형발전 구상도 제시했다.

16일 대전대 블랙박스홀에서 진행하는 의정보고회에도 시선이 쏠린다. 21대 대선 전후 의정활동과 주요 성과, 향후 활동 계획 등을 설명할 예정인데, 당내에선 이번 행사를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장 의원의 세(勢) 과시를 위한 일종의 출정식으로 바라보는 시선도 있다.

장 의원실 관계자는 "이번 의정보고회는 도심융합특구와 대전혁신도시, CTX-A 광역철도 추진 등 동구와 대전발전을 위해 노력한 점들을 지역 주민과 당원들에게 상세히 설명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당원들과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송익준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45년 방치 공간의 변신…김해 수안마을 수국축제 열린다
  2. 국세청, "국세 징수 넘어 통합 재정수입 기관" 도약
  3. [대전의 숨은 이야기] 대전에서 연시은 따라잡기! '약한영웅 Class 2' 성지순례
  4. 반도체 생산 고순도 중수소암모니아 국산화 기술 개발
  5. 대전 초등생 피살사건 유족 손배소 일부 승소…명재완·대전시 공동배상
  1. 대전·세종 교권보호위원회 평교사위원 '0'명
  2. "망상 등 청소년 조기정신증, 조기 개입 효과 뚜렷"
  3. 이태호부터 황인범까지 대전 출신의 월드컵 영웅들
  4. [한화에어로 참사] 화약 찌꺼기 제거 중 폭발 가능성에 경찰 "확인 필요"
  5. 충청권 지역의사제 사실상 '수시 전형'…의대 입시전략 바뀐다

헤드라인 뉴스


충청권 벤처 잠재력 최대인데… ‘돈·사람’은 여전히 서울로

충청권 벤처 잠재력 최대인데… ‘돈·사람’은 여전히 서울로

충청권 벤처기업 생태계가 수도권을 제외한 비수도권 중에서 가장 높은 잠재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자본과 인재, 투자 등의 벤처 생태계 핵심 인프라는 여전히 수도권에 집중돼 지역별 잠재력을 고려한 균형성장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제언이 나온다. 11일 벤처기업협회가 발표한 '지역 벤처기업 현황 및 지원정책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중소기업 중 벤처기업이 차지하는 비율은 10.2%로 집계됐다. 권역별로는 수도권(11.5%)과 충청권(10.7%)이 평균을 웃돌았으며, 이 외의 비수도권 지역은 6~9%에 머물렀다. 특히..

대전 출신 황인범 체코전서 `멀티 공격포인트`, 북중미 월드컵 첫승 견인
대전 출신 황인범 체코전서 '멀티 공격포인트', 북중미 월드컵 첫승 견인

2026 북중미 월드컵에 나선 태극전사들이 대전 출신 황인범(페예노르트)과 오현규(베식타시)의 후반 연속골로 체코에 역전승을 따냈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멕시코 사포판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체코에 2-1로 승리했다. 한국은 후반 14분 라디슬라프 크레이치(울버햄프턴)에게 먼저 실점했으나 후반 22분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도움에 이은 황인범의 동점 골, 후반 35분 오현규의 역전 골로 승점 3을 챙겼다. 특히 황인범은 오현규의 골을 돕기도..

충청권 지역의사제 사실상 `수시 전형`…의대 입시전략 바뀐다
충청권 지역의사제 사실상 '수시 전형'…의대 입시전략 바뀐다

2027학년도 지역의사제 시행을 앞두고 충청권 의대 입시의 무게중심이 수시로 이동하고 있다. 충북대를 제외한 충청권 6개 의대가 지역의사제 모집 인원을 전원 수시에서 선발하기로 하면서 수험생들의 입시 전략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11일 교육계와 종로학원에 따르면 지역의사제는 지역 의료인력 확충을 위해 일정 기간 해당 권역에서 의무적으로 근무할 인재를 선발하는 제도로, 2027학년도 대입부터 처음 도입된다. 충청권에서는 충북대 39명으로 가장 많고 충남대 27명, 순천향대 18명, 단국대 천안캠퍼스 15명,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7명, 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 ‘더 빠르게 접근한다’…무인수난구조보드를 활용한 인명구조 ‘더 빠르게 접근한다’…무인수난구조보드를 활용한 인명구조

  • ‘건강한 치아를 위해’ ‘건강한 치아를 위해’

  • 북중미 월드컵 개막 D-2…‘어디서 응원하지?’ 북중미 월드컵 개막 D-2…‘어디서 응원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