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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운영위원장은 앞선 5월 이용기 전 의원의 사망으로 지금까지 공석이었는데, 의회 다수당인 국민의힘은 최근 의원총회를 열어 이한영 의원을 단독 후보로 내정.
전반기 보직자는 후반기 보직을 맡지 않는다는 원칙에 동료 의원들이 동의하며, 도전 의사를 밝힌 전반기 미보직자 이한영 의원이 내정자로 선출됐다는 전언.
3선 서구의원을 지낸 이한영 의원은 전반기에는 의장, 후반기엔 부의장에 도전했으나, 각각 당내 경선과 본회의 선출 투표에서 고배를 마셔 무관에 그쳤던 상황.
대체로 이 의원의 무난한 선출을 점치는 분위기 속에 후보 등록 마감은 8일 오후 6시, 운영위원장 선거는 10일 제288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진행될 예정.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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