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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청 철인3종팀 정밀심폐지구력 검사 장면.(사진=대전시체육회 제공) |
대전시체육회에 따르면 전국체전을 100일가량 앞둔 하계 훈련 기간은 다양한 기술 및 전술훈련과 훈련량의 증가로 선수들은 피로와 경기 스트레스가 최고조에 달하는 시기다. 이 시점에서의 정밀한 체력 관리, 컨디셔닝 및 회복 전략은 선수들의 경기력 유지와 부상 방지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대전스포츠과학센터는 대전 대표선수 300여 명을 대상으로 정밀 체력 분석 및 관리와 5개 종목 10개 팀의 스포츠과학교실을 지원하기로 했다. 컨디셔닝 지원팀에서는 30개 종목 80여 명의 선수를 대상으로 재활 및 근기능 향상 훈련 지원, 7개 종목의 대회 현장 스포츠 컨디셔닝 지원에 나선다.
이승찬 회장은 "하계 훈련 기간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체계적인 체력 관리와 과학적인 회복 전략이 필수적이다"라며 "센터의 전문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우리 선수들이 전국체전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여 목표달성 할 수 있도록 체육회에서도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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