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폭염 대응 ‘긴급 점검회의’ 시민 안전 최선

  • 전국
  • 수도권

시흥시, 폭염 대응 ‘긴급 점검회의’ 시민 안전 최선

조직 재정비 이후 대응체계 강화

  • 승인 2025-07-08 16:47
  • 김삼철 기자김삼철 기자
시흥시, 폭염 대응 ‘긴급 점검회의’ 시민 안전
시흥시 박승삼부시장이 8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폭염 대응을 위한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시흥시가 8일 폭염 대응을 위해 '긴급 점검회의'를 열고 시민 안전에 최선을 다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폭염 대응을 위한 긴급 점검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따른 시민 피해를 예방하고, 관련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회의는 7일 자 하반기 인사 발령에 따라 새롭게 정비된 조직 체계를 기반으로, 비상 연락망 유지를 철저히 하고 폭염 대응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시는 전 부서의 대응 역량을 다시 점검하고, 폭염 대응에 있어 빈틈이 없도록 협업 체계를 재정비했다.

시 박승삼 부시장이 주관한 이날 회의에는 안전교통국장을 비롯해 시민안전과, 자원순환과, 노인복지과, 건강돌봄과, 농업정책과 등 총 14개 부서장이 참석했으며, 관내 20개 동 동장은 영상회의를 통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폭염 대응 현황을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현재 시흥지역의 최고기온이 35도에 육박하며 폭염경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시는 폭염 장기화에 대비한 선제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시민안전과를 중심으로 7개 반 10개 부서 20개 동으로 구성된 폭염 상황관리 T/F팀을 통해 폭염대책 전반을 총괄 관리하고 있다. 온열질환자 발생 모니터링은 물론, 무더위쉼터·그늘막 등 생활밀착형 폭염 저감시설의 운영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옥외 근로자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 독거노인·노숙인 등 취약계층 대상 밀착 모니터링 및 현장점검을 통해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 아울러 농·축·수산물 피해 예방 조치도 병행하고 있으며, 한국전력공사 등 관계기관과 비상 연락체계를 구축해 정전 사고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또한, 폭염 국민행동요령을 누리소통망(SNS) 및 버스정보안내기(BIT)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시는 5월 15일부터 폭염 대책 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9월 말까지 폭염경보가 3일 이상 지속되면 '폭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비상 3단계 근무 체계로 전환할 계획이다.

박승삼 부시장은 "기후 위기로 인한 폭염은 생명과 직결되는 재난인 만큼, 무더위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전 부서가 긴밀히 협력해 선제적으로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흥시는 앞으로도 폭염특보 발령 시 야외작업장 안전관리 강화, 취약 노동자 보호 등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대응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시흥=김삼철 기자 news100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동물원 '늑구' 생포 직전 포위망 달아나… "건강·은신구역 확인, 포획 가능성↑"
  2. 기자 눈에도 보였던 늑구 포획 실패한 이유는?
  3. 내달 통합 찬반 투표 앞두고 충남대-공주대 긴장 고조… 학생들 "의견수렴 부족"
  4. 제1회 부여국제히스토리영화제 개봉박두
  5. 5차 특구육성 종합계획서 빠진 공동관리아파트 활용… 추진 탄력 아쉬움
  1. 안전공업 화재수신기 직접 껐다는 직원 진술 나와… 대화동공장 인화성 위험물 허가보다 2배 보관
  2. '대전 도심 첫 폐교' 성천초 학교복합시설 공모 선정
  3. 아산시, 공설 장사시설 대폭 확충
  4. "빠듯하고 위태롭다" 행정수도법 또 논의 무산…표류 우려 가중
  5. 대전환경운동연합 "드러난 에너지 취약성… 대중교통 무료화 검토해야"

헤드라인 뉴스


與 충남지사 경선 박수현 승리…국힘 김태흠과 빅뱅

與 충남지사 경선 박수현 승리…국힘 김태흠과 빅뱅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충남지사 경선에서 재선 박수현 의원(공주부여청양)이 15일 승리했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이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후보별 득표율은 당규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이로써 본선에 진출한 박 의원은 국민의힘 후보로 확정된 김태흠 현 지사와 맞붙게 됐다. 박 의원의 본선행은 높은 인지도와 과감한 승부수, 자치분권 등 정책 행보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그는 1차 경선에서 민선 7기 충남시정을 이끈 양승조 전 지사와 3선 기초단체장 출신인 나소열 전 서천군수와 겨뤄 양 전 지사와 함께 결..

대전 중구 문창2동 우편취급국 인근 MZ세대 `핫플레이스`로 주목
대전 중구 문창2동 우편취급국 인근 MZ세대 '핫플레이스'로 주목

대전 주요 상권이 MZ세대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1980년대 초반부터 2000년대 초반 사이 태어난 MZ세대들은 가치 소비와 경험 소비, SNS를 통한 정보 공유에 관심이 많은 세대를 뜻한다. 대전 주요 골목이 이들에게 선택받으며 상권의 신흥강자로 떠오른다. MZ세대 발길이 닿는다는 건 이들이 30·40대가 됐을 때 추억의 장소이자 단골 식당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큰 만큼 시장에선 노른자로 불린다. 15일 소상공인 365 빅데이터가 추려낸 대전 MZ세대 핫플레이스는 '대전 문창2동 우편취급국' 인근이다. 중구 문창동에 위치한 해당..

"내가 농기센터 직원인데"…농자재 업체, 공무원 사칭 피해 속출
"내가 농기센터 직원인데"…농자재 업체, 공무원 사칭 피해 속출

<속보>=전국적으로 기승을 부리고 있는 공무원 사칭 사기가 세종지역 농자재·농기계 업체들을 덮치면서 비상이 걸렸다. 세종시농업기술센터 소속 공무원을 사칭해 납품을 유도한 사례가 속출하고 있는데, 실제 수천만 원대의 피해로 이어진 경우도 확인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5일 센터 등에 따르면 최근 1개월 사이 센터 소속 공무원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지역 종묘·농약사와 농기계 대리점 등 업주에게 접근한 사례가 속출하고 있으며 이날 기준 최소 5건이 확인됐다. 실제 사례를 살펴보면, 조치원읍에서 농자재를 판매하고 있는 A 씨는 지난 7..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씨 없는 포도 ‘델라웨어’…전국 첫 출하 씨 없는 포도 ‘델라웨어’…전국 첫 출하

  • ‘자원순환 실천 함께해요’ ‘자원순환 실천 함께해요’

  • 세월호 참사 12주기, ‘잊지 않겠습니다’ 세월호 참사 12주기, ‘잊지 않겠습니다’

  • 대전오월드 인근에서 목격된 ‘늑구’ 포획에 나선 경찰들 대전오월드 인근에서 목격된 ‘늑구’ 포획에 나선 경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