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촌어항공단, 충청 어업인과 소통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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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촌어항공단, 충청 어업인과 소통 나선다

10일 충남 홍성군서 어업인 대상 현장간담회 개최
매월 지역과 참석자 달리해 지속적 소통 예정
어업인 목소리 반영해 정책 및 사업 방향 설정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 기대

  • 승인 2025-07-08 18:19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어촌어항
홍종욱 공단 이사장이 지난 3월 부산권역 현장간담회에서 발언하는 모습. 사진=어촌어항공단 제공.
한국어촌어항공단이 7월 10일 충남 홍성군에서 어업인과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현장 간담회를 개최한다.

공단의 주요 이해관계자와의 협력 및 소통 강화를 목적으로 하며, 매월 지역과 참석자를 달리해 진행해왔다.

홍종욱 한국어촌어항공단 이사장은 이날 홍성군에 위치한 공단 서해지사 회의실에서 충청권역 어업인과 민간단체를 관계자들을 만나 다양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충남도와 한국새우양식총연합회, 충청권역 어촌체험휴양마을 관계자 등 모두 30명이 참석해 활발한 소통의 시간을 갖게 된다.



공단은 이미 부산권역(3월), 전남·전북권역(4월), 강원권역(5월)에서 주요 고객들과 소통간담회를 개최했으며, 앞으로도 매월 지역과 참석자를 달리해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간담회는 어업인과 민간단체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공단의 정책과 사업 방향에 반영하기 위한 중요한 자리로 다가온다. 공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을 강화하고, 어촌과 어항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방안 찾기를 지속 시도한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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