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경찰서(서장 유동하)는 9일 오전 8시 백제사거리에서 공동체 신뢰회복을 위한 ‘기초질서 준수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교통·생활·서민경제 등 일상 속 질서 확립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유동하 논산경찰서장을 비롯해 경찰서 직원 및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생활안전협의회 등 총 50여 명이 함께했다.
현장에서는 ▲새치기유턴·끼어들기·꼬리물기·버스전용차로 위반·비긴급구급차 남용 등 운전자의 이기심에서 비롯된 5대 반칙운전 금지 ▲불법 광고물 무단부착, 음주소란, 쓰레기 투기 금지 ▲암표매매, 예약부도, 무전취식 등 서민경제 교란행위 근절을 주제로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출근길 시민과 학생들에게 기초질서 준수의 중요성을 적극 알렸다.
또 참석자들은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 ‘범죄 예방의 시작 기초질서 지키기로부터’, ‘스쿨존 서행하세요’ 라는 어깨띠를 두르고 교통안전 캠페인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유동하 논산경찰서장은 “질서 없는 자유는 결국 모두의 안전을 위협합니다. 지금 이 순간, 시민 한 분 한 분의 실천이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를 만듭니다”라며 기초질서 준수를 당부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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