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협력방안 ‘인천·경기’ 특화단지 추진단’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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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협력방안 ‘인천·경기’ 특화단지 추진단’ 맞손

-9일 시흥시청에서 ‘인천-경기시흥 바이오 특화단지 추진단 제2차 회의’
-바이오 특화단지 조기 조성위한 광역 기반시설, 기업지원 등 협력방안 논의

  • 승인 2025-07-09 15:43
  • 김삼철 기자김삼철 기자
경기도, 협력방안 ‘인천, 시흥 ’ 맞손
경기도가 9일 인천광역시, 경기 시흥시와 시흥시청에서 특화단지 추진단 제2차 회의 개최를 기념하고 있다.
경기도가 9일 협력방안을 위해 '인천-경기시흥 바이오 특화단지 추진단(특화단지 추진단)'과 맞손을 잡는다고 밝혔다.

경기도와 인천광역시, 시흥시는 이날 시흥시청에서 특화단지 추진단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추진단 공동 부단장인 경기도 미래성장산업국장, 인천시 미래산업국장, 시흥시 부시장을 비롯해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한국공학대학교, 인하대학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종근당, 유한양행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해 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지자체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지난해 12월 추진단 출범식 이후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인천, 경기시흥 특화단지 조성 현황 보고 ▲인천~시흥 연계 강화를 위한 배곧대교 건설 및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연계방안 ▲5개 바이오 특화단지 연계형 종합지원계획 수립 건의 ▲특화단지 운영 전략 마련 ▲인천 특화단지 내 고등교육기관 지방세 감면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인천-경기시흥은 지난해 6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바이오의약품산업 국가첨단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됐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바이오 분야 초격차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국가 차원에서 기반시설, 투자 인센티브, 연구개발(R&D) 등 집중 지원이 이뤄진다.

도는 시흥시와 함께 연간 1500명의 바이오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6월에는 시흥시와 종근당이 배곧지구 내 투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또한 배곧서울대학교병원과 치과병원 착공도 앞두고 있어 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기반시설 구축이 본격화되고 있다.

박노극 경기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인천과 경기시흥이 특화단지로 함께 지정된 것은 바이오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입지와 역량을 보유했기 때문"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바이오 클러스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천시, 시흥시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와 인천시, 시흥시는 정기적인 협의체 운영을 통해 정책 간 연계성과 실행력을 높이고, 실질적인 바이오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광역 협력체계를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다.


경기=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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