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위로·활력 ‘소규모 미용업 기술교육’ 개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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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위로·활력 ‘소규모 미용업 기술교육’ 개강식

-하은호 시장, “위로와 활력을 줄 수 있는...자영업자가 경영하기 좋은 도시,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방안 마련”

  • 승인 2025-07-13 10:21
  • 김삼철 기자김삼철 기자
군포시, 위로·활력 ‘소규모 미용업 기술교육’ 개강식
하은호 군포시장이 위로 및 활력을 위해 '소규모 미용업 기술교육' 개강식에 참석해 교육자들과 실질적 지원약속을 기념하고 있다.
군포시가 13일 위로 및 활력을 위해 '소규모 미용업 기술교육'을 개강한다고 밝혔다.

시는 대한미용사회 군포시지부(지부장 최서인)주관으로 소규모 미용업 기술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술교육은 군포시 지방보조금 지원을 통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기술교육 기회가 적은 소규모 미용업소에 최신 미용 기술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으로 마련됐다.

교육참여자들은 영업을 마친 후 늦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배움의 열기로 뜨거웠다.



한 참여자는 "유행하는 스타일을 파악하고 고객들에게 시술하기 적합한 컨텐츠를 찾고 있었는데 전문 강사님께 직접 배우고 실습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 만족한다"고 전했다.

최서인 대한미용사회 군포시지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기술 역량을 강화하여 차별화된 서비스로 매출 증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군포시미용사회는 미용봉사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지속되는 경기 침체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업소 운영에 어려움이 많으실 텐데도 손님들에게 위로와 활력을 줄 수 있는 에너지가 느껴진다"며 "자영업자가 경영하기 좋은 도시가 시민이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는 토대"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교육과 컨설팅 지원으로 미용업이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소규모 미용업 기술교육'에서는 ▲컷트 ▲펌 ▲특수염색 분야별로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군포=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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