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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회 기본 개요 포스터. 사진=농림부 제공. |
이번 박람회는 농식품 분야의 유망 창업기업들이 기술기반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투자자와 유통사, 바이어 등과의 협업 기회를 모색하는 B2B 중심의 행사다.
AFPRO 2025에는 스마트농업, 푸드테크, 농생명바이오 등 농업의 미래를 이끄는 200여 개의 유망 창업기업이 참가한다. 이들은 기술 실증(PoC), 판로 연계, 투자 유치를 지원받기 위해 대기업, 공공기관, 유통사, 금융사 등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력할 예정이다. 그간 AFPRO는 누적 500여 개 기업이 참여해 229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고 200억 원 이상의 매출 성과를 거두며 농식품 창업 생태계의 실질적인 연결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행사 기간 동안 대기업과 유통사, 투자사를 대상으로 한 투자유치 설명회(IR 피칭), 토크콘서트, 바이어 상담회 등 다양한 B2B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올해는 유엔산업개발기구 한국투자진흥사무소가 주관하는 해외 진출 설명회 및 1대 1 상담회,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 투자 네트워킹 행사 등 농식품 창업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프로그램이 한층 강화됐다.
김정욱 농식품혁신정책관은 "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창업 박람회는 그간 농식품 분야 유망 창업기업의 발굴과 투자연계, 판로확대 등에 기여해 온 뜻깊은 행사"라며 "이번 박람회도 기술기반 창업기업이 농업의 구조적 혁신을 이끌고 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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