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북부보훈지청-충주시립우륵국악단 보훈문화 확산 업무협약식. |
이번 협약은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 실현을 위한 실천문화 조성을 목표로 추진됐으며, 양 기관은 지역사회와 함께 보훈 기념행사 지원, 기부콘서트, 보훈대상자 대상 기획공연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은 1988년 창단된 이래, 국악의 현대화·대중화·세계화를 지향하며 활발한 공연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6월 충주문화회관에서 개최한 호국음악회 '애국가' 공연에서는 '아리랑 랩소디', '누가 죄인인가', '민중의 소리' 등을 통해 애국의 정서를 깊이 있게 표현해 관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용주 지청장은 "호국음악회에서 느낀 감동을 잊지 못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예술문화를 통한 보훈의 가치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정도형 예술감독도 "보훈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공연을 기획해 국악이 시대를 잇는 공감의 매개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충북북부보훈지청과 우륵국악단은 향후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생활 속 보훈 문화 정착을 위해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