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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가 주최하고, 건양대학교와 논산시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예비 사회적경제 창업자 또는 창업 3년 미만의 초기 사회적 경제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만 18세에서 45세 사이 청년이 포함된 3인 이상의 팀만 참여할 수 있다. 참가 팀은 단순한 아이디어 제시에 그치지 않고, 실제 사업 추진과 정산이 가능한 수준이어야 한다.
접수는 7월 14일부터 오는 25일 18시까지 이메일(modunonsan@naver.com)을 통해 진행된다. 제출된 사업계획서는 7월 31일에 심사를 거쳐 총 10개 팀이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본선 대회는 8월 8일 개최되며, 당일 현장 발표와 심사를 통해 수상팀을 선정한다. 대상 1팀에는 100만 원, 최우수상 1팀에는 50만 원, 우수상 2팀에는 각각 30만 원, 참가상 6팀에는 각각 2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수상팀에게는 창업지원금, 법인화 지원금, 창업공간 임차료, 주거지원금, 창업 컨설팅 등 다양한 후속 지원이 제공된다.
특히 대상 수상팀에게는 1500만 원의 창업지원금이 지원되며, 최우수상 1팀 1000만 원, 우수상 2팀 각각 50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외에도 법인화 지원금 각 100만 원(4팀), 창업공간 임차료 30만 원(4개월), 주거지원금 50만 원(4개월), 창업 컨설팅 비용 100만 원이 제공돼 초기 창업 안정화를 돕는다.
단, 사업 중도 포기 시에는 상금을 포함한 모든 지원금이 전액 환수되므로 참여팀은 사업 지속 가능성과 실행력을 반드시 갖춰야 한다.
논산시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청년 사회적기업이 다수 발굴되길 기대한다”며 “관심 있는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041-435-8387)로 문의하면 된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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