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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 논산시장과 도기정 시민소통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80여 명의 소통위원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시민이 주체가 되어 시정 전반을 논의하고, 행정의 사각지대와 새로운 수요를 직접 발굴하는 ‘생활 정책 제안 창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시민소통위원회라는 이름에 걸맞게 논산 시민사회를 이루는 각계 각층의 인사들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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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과별 위원들은 각 분야의 현안을 토대로 시민의 시선에서 제안할 수 있는 정책 아이디어를 쏟아냈으며, 향후 시정 제안을 위한 목록화 작업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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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는 이번 회의로 발굴한 아이디어를 면밀히 검토하여, 시정에 반영할 수 있는 부분은 부서 협의를 통해 사업화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위원회의 제안이 단순한 일회성 건의로 그치지 않도록, 실질적 정책 입안 구조로 연결할 수 있는 ‘공식 피드백’의 자리를 따로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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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논산시는 다른 지역을 따라가는 도시가 아닌, 새로운 길로 모두를 이끄는 도시가 돼야 한다”며 “이번 회의를 통해 모인 시민의 생각이 선구자 논산의 새로운 깃발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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